시/희곡

문학수첩

안부

나는 돈키호테가 아니고 세르반테스다

극단적 흰빛

쑥고개

김성진 첫 번째 희곡집

여백에 삶을 그리다

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

고요한 지혜의 문장들

비옥肥沃, 비옥翡玉

연을 심다

무사시노

숫눈을 밟으며

참새와 초록단풍

겁외풍경의 노래

내 마음의 촛불

영원과 사랑의 문장들

지구의 간섭을 기록하네요

꽃이 진 백한 개의 강

뇌성번개 치는 사랑의 이 적막한 뒤끝

풀은 녹색의 피를 가졌다

거울로는 뒤를 볼 수 없다

화랑유원지에 흐르는 빛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다

그대의 우주가 순간의 빛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