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철학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철학의 지평을 연 ‘x의 존재론’
그 철학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도전
‘x의 존재론’은 동서양의 패권적 철학이 가진 인간중심적, 도시적 한계를 넘어 철학적 사유의 지평을 우주 탄생의 시간대와 주변자적 세계에까지 넓힌 ‘박동환 철학’을 이르는 말이다. 2020년 (재)한국연구원은 제1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한국철학계에 큰 울림을 남긴 박동환(연세대 명예교수)의 철학에 대해 그의 후학과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책은 거기서 발표된 글들과 이후의 질문-답변을 엮은 것이다. 여러 철학자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고대논리학, 신비철학, 철학적 인간학, 인류학, 예술철학, 동양철학 등의 견지에서 벌이는 탐색과 도전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x의 존재론’ 자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한국 지성계 일각에서 벌어지는 지적 모험의 생생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1부 x의 존재론을 되묻다
‘x의 존재론’과 철학적인 삶 / 최세만
박동환의 ‘x의 존재론’과 개체성 / 김상환
‘x의 존재론’에서 인간척도주의의 위상 문제 / 유헌식
한국철학과 ㅂㄷ철학 / 박소정
x의 존재론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 / 차은정
서양철학사의 맥락에서 본 ㅂㄷ철학 / 김귀룡
박동환과 원효의 사유 비교 시론 / 이상수
‘x의 존재론’을 통한 현대 예술의 이해 / 조성우
물음의 책임 / 김동규
2부 설명과 답변들 / 박동환
2부 머리말
최세만 교수의 물음을 중심으로
김상환 교수의 물음을 중심으로
유헌식 교수의 물음을 중심으로
박소정 교수의 물음을 중심으로
차은정 박사의 물음을 중심으로
김귀룡 교수의 물음을 중심으로
이상수 박사의 물음을 중심으로
조성우 박사의 물음을 중심으로
김동규 박사의 물음을 중심으로
Author
최세만,김상환,유헌식,박소정,차은정,김귀룡,이상수,조성우,김동규,박동환,김상원
재단법인 한국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철학담당 교수를 역임했다.
재단법인 한국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철학담당 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