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존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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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01
Pages/Weight/Size 145*220*35mm
ISBN 978899718668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여기, 한국에서 탄생한 철학이 있다!

“박동환의 철학은 한글로 쓰인 최초의 완결된 철학 담론이다.” 김상환(서울대 철학과)
“박동환과 더불어 비로소 우리도 철학할 수 있게 됐다.” 김상봉(전남대 철학과)

‘한국에는 철학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동서양 철학들로는 주변부 한국이 겪은 역사적 체험들을 해명할 수 없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역사의 변두리, 철학의 주변부에서 바라본 인류와 세계의 존재양식은 어떤 것일 수 있을까?

박동환은 한국 역사의 주변자적 체험을 철학적으로 이론화하는 데서 시작하여 인류의 존재양식과 생명의 역사를 포괄하는 존재론의 보편적 바탕을 찾고자 한 철학자이다. 「박동환 철학선집」 4권이자 신작인 『x의 존재론』은 이러한 물음을 존재론 일반의 차원으로 확장하여 탐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계에 명멸하는 개체존재 x들과 무한계의 X가 엮어가는 ‘우연’과 ‘파격’의 드라마를 ‘x의 존재론’이라 부른다.
Contents
머리말 - 한 조각의 철학적 회고
들어가기 - 무엇을 묻는 것인가?

Ⅰ 왜 ‘x의 존재론’인가?: 철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Ⅱ 『기본동물학』과 「전도서」와 한국말본
Ⅲ 일란성 두 사람과 바다와 나무
Ⅳ 삼켜도 삼키는 자의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인간으로부터 해방시켜라
Ⅵ 현재 안에서 움직이는 영원의 기억
Ⅶ 미지의 ‘그것’에 대하여
Ⅷ ‘우리가 남이가?’
Ⅸ 나는 누구의 아바타인가?
Ⅹ x의 존재론: 특히 가에로 밀려난 존재들의 한계해법에 대하여
? 영원의 매체 ‘제1언어’에 대하여

다시 돌이켜 보니
1. 모든 존재의 핵심에는 불확실성이 있다
2. 기억과 상상 그리고 한계초월에 대하여
3. 한계 밖에서 움직이는 마지막 심판자에 대하여

마지막 한 마디
개체생명 x에 대한 미시분석과 거시분석 연습

대화록
질문과 응답
1. 최세만/김귀룡/김동규/나종석/박동환
2. 박동수/박동환
3. 이창재/박동환
해석과 재구(再構)
1. 김동규/박동환

참고자료
찾아보기-개념
찾아보기-이름
Author
박동환
철학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학위논문 “Value Theory and the Policy Sciences”). 1981~82년 네덜란드 라이덴 국립대학과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학제간(interdisciplinary) 프로젝트 연구교수로, 1993~94년 베이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과제를 수행했고, 2001년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정년퇴임하였다. 자신이 놓여있는 세계에서 언제나 주변자의 관점으로 살면서 그것으로 존재의 보편적 실상을 잡는 일을 철학 탐구의 주제로 삼아왔고, 그로부터 ‘x의 존재론’이라는 하나의 철학적 경계에 이르렀다.

논문으로는 “East and West on Conflict Resolution”(1979), “논리의 질서와 신의 섭리”(1980), “Paradigms of Rationality”(1985), “A Logical Picture of Disorder Process”(1989), “‘x의 존재론’ - 특히 가에로 밀려난 이들의 한계해법에 대하여”(2012) 등 여러 편이 있다. 저서로는 『사회철학의 기초』(1976) 『서양의 논리 동양의 마음』(1987) 『동양의 논리는 어디에 있는가』(1993) 『안티호모에렉투스』(2001) 등이 있고, 2017년에 그간의 저작들과 새 저서『x의 존재론』을 묶어 「박동환 철학선집」(전4권)을 출간하였다.
철학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학위논문 “Value Theory and the Policy Sciences”). 1981~82년 네덜란드 라이덴 국립대학과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학제간(interdisciplinary) 프로젝트 연구교수로, 1993~94년 베이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과제를 수행했고, 2001년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정년퇴임하였다. 자신이 놓여있는 세계에서 언제나 주변자의 관점으로 살면서 그것으로 존재의 보편적 실상을 잡는 일을 철학 탐구의 주제로 삼아왔고, 그로부터 ‘x의 존재론’이라는 하나의 철학적 경계에 이르렀다.

논문으로는 “East and West on Conflict Resolution”(1979), “논리의 질서와 신의 섭리”(1980), “Paradigms of Rationality”(1985), “A Logical Picture of Disorder Process”(1989), “‘x의 존재론’ - 특히 가에로 밀려난 이들의 한계해법에 대하여”(2012) 등 여러 편이 있다. 저서로는 『사회철학의 기초』(1976) 『서양의 논리 동양의 마음』(1987) 『동양의 논리는 어디에 있는가』(1993) 『안티호모에렉투스』(2001) 등이 있고, 2017년에 그간의 저작들과 새 저서『x의 존재론』을 묶어 「박동환 철학선집」(전4권)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