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X파일

‘원전 바보짓’의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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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09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7746998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한탕주의로 얼룩진 원자력계에 던지는 질문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가 원자력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30년간 몸담았던 원전 현장을 떠나 원자력 안전 분야에 뛰어든 저자는 책에서 원자력계의 이면을 낱낱이 해부한다. 10여 년 전 잇단 비리로 국민적 불신과 ‘원전마피아(핵마피아)’라는 오명을 자초했던 원자력계의 여전히 견고한 공생관계가 책에 선명히 드러나 있다.

에너지는 국가의 경제·안보·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다. 유럽은 탄소국경세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독일은 최근 역사적인 탈원전을 완수했다. 이렇듯 세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국내 원자력계는 출구전략을 고민하기는커녕 원전에 올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원전을 둘러싸고 형성된, 정관계·학계·기업·언론을 망라하는 이익공동체가 있다. 이익공동체이다 보니 관심사는 ‘안정적인 먹거리 창출’이고, 먹거리를 박탈해가는 탈원전이 이들에겐 저주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먹거리 창출’에만 몰두하는 원자력계에 사회적 책임성을 기대하는 것은 과욕인가. 원전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뻔히 알면서도 천연덕스럽게 원전 만능주의를 외치는 원자력계를 향해 저자는 여러 질문을 던진다. 이제 원자력계가 답할 차례다.
Contents
책머리에

1장 원자력산업의 태동과 성장 그리고 한계

원자력발전의 원리
원자력 발전사업의 성장과 한계
UAE 원전 수출
외국의 원전 사업 추진 사례

2장 한국 원전건설 산업생태계의 특징

대기업이 주관하는 제작공급과 건설시공
재벌 중심 생태계의 취약점과 관리방안
무엇을 위한 원전 생태계인가?
해외 원전 건설사 동향

3장 원자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원전의 지속가능성
수명연장과 ESG 관점에서 본 원자력
벌거벗은 ‘원전바보’ 대통령 만들기
다름 아닌 원전이 ‘바보짓’인 이유

4장 원자력산업의 미래

원자력과 사회적 책임
가동 원전의 수명연장
출구전략이 시급한 원자력산업
원전산업과 에너지산업 시장추세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원자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대응전략

5장 원자력의 미래를 위한 권고
Author
이정윤,시민언론 더탐사
1960년생.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중앙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원전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한전KPS 고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캐나다원자력공사(AECL), TUV-SUD-GNEC 등에서 원전 정비, 연구개발, 원자로 설계, 기기 건전성 평가 등 기계기술사(미국?한국)로, 연구원으로, 설계자로, 벤처기업 등 대표자로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민간 원자력 실무자 단체인 ‘원자력 안전과 미래’(www.nuclearsafe.org)를 설립하고 원자력 안전 분야에 투신했다. 한빛원전안전성검증단, 대전시원자력안전시민검증단, 한빛원전민관합동조사단 등 현장 안전 조사도 다년간 수행했다.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이사장, 산업자원부 에너지위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방송, 기고, 세미나, 기술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자력 안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960년생.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중앙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원전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한전KPS 고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캐나다원자력공사(AECL), TUV-SUD-GNEC 등에서 원전 정비, 연구개발, 원자로 설계, 기기 건전성 평가 등 기계기술사(미국?한국)로, 연구원으로, 설계자로, 벤처기업 등 대표자로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민간 원자력 실무자 단체인 ‘원자력 안전과 미래’(www.nuclearsafe.org)를 설립하고 원자력 안전 분야에 투신했다. 한빛원전안전성검증단, 대전시원자력안전시민검증단, 한빛원전민관합동조사단 등 현장 안전 조사도 다년간 수행했다.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이사장, 산업자원부 에너지위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방송, 기고, 세미나, 기술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자력 안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