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vs. 불꽃을 품은 철학자 포이어바흐

장가계 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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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2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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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6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5925173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Description
박제된 세상을 겨냥한 철학자들의 돌직구,
섹시한 그들의 뇌구조 커밍아웃이 시작된다!
무릉도원의 실제 무대인 중국 장가계에서 펼쳐지는 까칠하고 직설적인 철학 공개토론!


“인간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철학적’으로 답하기란 쉽지 않다. 두꺼운 개념서를 들춰보면 답이 나올까? 글쎄, 애초에 철알못(철학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니체가 뭐라고 했는지, 관념론이니 유물론이니 알게 뭔가? 인문학 바람이 불고, 서점에는 ‘쉽게 철학하자’는 책들이 나와 있지만 ‘철학’이 주는 무게감은 여전히 우리를 데면데면하게 한다. 하지만 숨 쉬기처럼 우리는 누구나 철학을 ‘하고’ 있다. 단지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철학을 전공자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착각에서 우리를 끌어내린다. 일상의 사소한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나 선택과 결정의 갈림길 앞에 선 청년들에게, 나아가 인생을 보람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철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니체’와 ‘포이어바흐’라는 19세기 현대철학을 이끈 두 철학자를 장가계라는 무대 위로 불러내어 토론회를 벌인다. 흔히 ‘망치를 든 철학자’ 혹은 ‘다이너마이트를 손에 든 철학자’라 불리는 감성적인 철학자 니체, 그리고 그보다 훨씬 선배로서 ‘유물론의 포문을 연 철학자’라 일컬어지는 이성적이고 인간애 넘치는 철학자 포이어바흐라는 결이 완전히 다른 두 철학자들이다.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이 격렬하게 대립하고, 때로는 서로를 독려하며 펼쳐나가는 토론의 현장을 지켜보며 유물론과 관념론의 흐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들이 현대철학과 인식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초대의 글_현대철학의 두 거두를 만나기 전에
주요 등장인물
prelude_천문산을 수놓은 철학의 별들

session1. 철학자가 살았던 세상
법관 아버지와 목사 아버지 |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준 사건 | 유년 시절을 회상하다 | 사랑에 빠진 철학자 | 진정한 사랑을 논하다

session2. 사상을 키우는 철학자들
철학의 과제 | 엥겔스의 유물론과 관념론에 빗대어 | 서양철학사의 두 철학자 | 철학자들의 말말말! | 종교에 이용당한 철학자들?! |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사상
intermission_연극 「천문호선」

session3. 철학, 종교를 비판하다
기독교의 피가 흐르는 철학자들 | 종교의 본질 | 현대철학과 종교 | 불교는 철학에 가깝다? |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session4. 철학과 정치의 만남
철학과 정치의 연관성 | 맑스 vs. 포이어바흐 | 맑스 vs. 니체 | 사회주의국가가 보는 철학자들 | 당신은 변했나요?

session5. 누구를 위한 도덕인가?!
니체의 도덕론 | 문화의 발전과 도덕의 상관관계 | 포이어바흐의 도덕론 | 니체의 도덕론에 의문을 제기하다

session6. 예술적인 철학자들
철학자들의 예술관 | 니체와 낭만주의 | 니체와 포스터모더니즘

session7. 반여성주의를 비판하다
니체의 여성관 | 니체의 여성관은 잘못되었다!
intermission_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카라얀

session8. 전쟁과 평화를 말하다
니체는 전쟁을 사랑한다? | 전쟁과 분단을 바라보는 철학자의 시선 | 한반도 분단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

session9. 자유토론
파이힝거가 니체를 비판하다 | 니체와 민주주의 | 포이어바흐에 대한 슈펜하우어의 해설 | 타국에서 철학자들을 대하는 시선

epilogue_“인간이 신이다!”
철학용어
함께 토론해보자!
스티커보드
Author
강대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 및 같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 장학생(DAAD 장학생)으로 독일에 유학하여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독문학, 독일사를 공부했고,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미학을 연구했다. 귀국 후 광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및 대구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제헤겔학회’ 회원, ‘국제포이어바흐학회’ 창립 회원이다.

주요 저서로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vs. 불꽃을 품은 철학자 포이어바흐』 『루소와 볼테르』 『명언철학사』를 비롯하여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양근세철학』 『그리스 철학의 이해』 『현대 철학의 이해』 『김남주 평전』 『왜 철학인가?』 『왜 인간인가?』 『왜 유물론인가?』 『니체의 고독』 『무신론자를 위한 철학』 『정보화시대의 철학』등이 있다. 역서로는 포이어바흐의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기독교의 본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다. “진정한 철학은 현실로 돌아온다”는 신념 아래 인문 초보자와 청년들이 철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철학 쉽게 풀기’와 ‘지금 내 자리에서 철학의 쓸모 찾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 및 같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 장학생(DAAD 장학생)으로 독일에 유학하여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독문학, 독일사를 공부했고,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미학을 연구했다. 귀국 후 광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및 대구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제헤겔학회’ 회원, ‘국제포이어바흐학회’ 창립 회원이다.

주요 저서로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vs. 불꽃을 품은 철학자 포이어바흐』 『루소와 볼테르』 『명언철학사』를 비롯하여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서양근세철학』 『그리스 철학의 이해』 『현대 철학의 이해』 『김남주 평전』 『왜 철학인가?』 『왜 인간인가?』 『왜 유물론인가?』 『니체의 고독』 『무신론자를 위한 철학』 『정보화시대의 철학』등이 있다. 역서로는 포이어바흐의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기독교의 본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있다. “진정한 철학은 현실로 돌아온다”는 신념 아래 인문 초보자와 청년들이 철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철학 쉽게 풀기’와 ‘지금 내 자리에서 철학의 쓸모 찾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