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두 암살자, 타란툴라와 전갈이 맞붙었다!
몸집 대장 말벌과 스피드킹 쌍살벌의 대결까지!
인류가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상에 살아왔던 타란툴라와 전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포의 대상이었다. 기척도 없이 다가와 치명적인 독으로 사냥감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타란툴라와 전갈을 상상해 보라. 이 조용한 암살자들이 사막 최강의 맹독을 가리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면? 이 책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맹독을 지닌 동물들의 대결을 담았다.
대결에 앞서 두 동물의 전투력을 비교해 보자.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 타란툴라, 오른쪽 페이지에 전갈을 두고 각 동물의 겉모습부터 송곳니, 독침, 집게와 같은 전투 무기, 상대를 집고 물거나 찢어 버리는 전투 기술까지 샅샅이 파헤친다. 타란툴라 털의 비밀, 협각의 숨은 용도, 자외선을 쬐면 형광빛이 나는 전갈의 몸 등 책 곳곳에 있는 두 동물과 관련된 정보들 역시 대결의 승패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메마른 땅 사막에서 벌어지는 지독한 싸움 끝에 살아남는 건 과연 누구인가.
두 동물의 목숨을 건 대결 뒤에는 무자비한 싸움꾼 말벌과 번개 독침술사 쌍살벌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같은 벌 사이에서도 육중한 몸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말벌과 날쌘 스피드와 매서운 한 방으로 승부하는 쌍살벌의 예측 불가 대결도 끝까지 놓치지 말자.
Author
제리 팔로타,롭 볼스터,조은영
미국 메사추세츠주 페가티 비치에서 72명의 사촌들과 함께 지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30년 넘게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90권 이상의 책을 썼다. 쓴 책 중에 「누가 이길까?(Who Would Win?)」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페가티 비치에서 72명의 사촌들과 함께 지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30년 넘게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90권 이상의 책을 썼다. 쓴 책 중에 「누가 이길까?(Who Would Win?)」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