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포스코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스물네 명의 포스코명장이 탄생했고 이들은 여전히 현역으로 포스코를 지키고 있다. 이들 각자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명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어려움, 보람과 자부심, 그리고 후배들에 대한 당부를 듣는다. 한 명 한 명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드라마 같은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 오늘의 포스코를 만든 선배들의 도전과 좌절, 성공과 희망을 이해하는 단서를 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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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24명이 아닌 2만 명 모두가 명장, 그것이 포스코의 힘
포스코명장
오창석 명장(포항 제강부) ─ 우보만리(牛步萬里), 40년을 우직하게 걸어온 연속주조 기능인의 길
김공영 명장(포항 STS제강부) ─ 격(格)이 다른 STS제강기술을 정립하다
김종익 명장(광양 압연설비부) ─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핵심 설비를 책임지다!
정규점 명장(포항 EIC기술부) ─ 블랙아웃을 막아라! 제철소 전력공급 24시간 지킴이
이정호 명장(포항 설비기술부) ─ 고속회전기계 그 중심에 서다
손병근 명장(광양 도금부) ─ 차(車)강판 도금기술 만루 홈런을 치다
김수학 명장(포항 제선부) ─ 뜨거운 쇳물과 함께한 반평생, 내화물의 본질을 꿰뚫다
손광호 명장(광양 냉연부) ─ 차트 속에서 찾은 길 기가스틸 시대 열다
이영춘 명장(포항 후판부) ─ 포항소 건설(이주민에서 최고 후판 전문가로
김제성 명장(광양 화성부) ─ 세계 유일! 열간 상태 노체 보수 기술 확보하다
이영진 명장(포항 제강부) ─ 무결점 취련 36년, 전로 출강 작업을 자동화하다
이선동 명장(광양 제강설비부) ─ 특명! 연주 설비 수명을 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