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에서 스콧 스나이더와 그렉 카풀로 두 작가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리런치한 ‘뉴 52!’ [배트맨] 시리즈. 직전 작가였던 그랜트 모리슨에 비해 쉬우면서도 배트맨 특유의 진지함을 놓치지 않아 ‘뉴 52!’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평가받은 바 있다.
스콧 스나이더와 그렉 카풀로의 배트맨 시리즈. 올빼미 법정, 가족의 죽음, 제로 이어 등으로 이어진 이야기는 만화계의 판도를 바꿨다. 그리고 이제 혁명과도 같은 그 이야기들 사이에 있던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최고 인기 시리즈의 일부였던 이 단편들에는 아들의 죽음으로 비통에 잠긴 배트맨과 아캄 수용소에 잠입하고 연쇄 살인마를 뒤쫓는 배트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제로 이어부터 시작해 먼 훗날 배트맨 이터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뒷이야기들이 만화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 시리즈의 세계관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스타 작가 스나이더와 카풀로에 앤디 큐버트, 알렉스 말리에프, 앤디 클라크, 더스틴 웬, 웨스 크레이그, 마테오 스칼레라, 제임스 타이니언 4세, 마그리트 베네트 등이 게스트 작가로 함께한 이 책에는 [배트맨] #0, #18-20, #28, #34 그리고 [배트맨 애뉴얼] #2가 수록되었다.
Author
스콧 스나이더,그렉 카풀로,이규원
2006년 단편 소설집 『부두 하트』로 데뷔한 스콧 스나이더는 2009년 마블 코믹스에서 『휴먼 토치』를 쓰며 코믹스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아메리칸 뱀파이어』와 『디텍티브 코믹스』, 『배트맨: 게이츠 오브 고담』 등으로 경력을 쌓던 그는 DC ‘뉴 52!’ 리런치와 함께 『배트맨』과 『스웜프 씽』 시리즈를 맡으며 일약 슈퍼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아이즈너상, 하비상, 이글상 등 주요 코믹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그는 사라 로렌스 칼리지,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친다. 롱아일랜드에서 아내 지니, 아들 잭과 함께 살고 있으며, 엘비스 프리슬리의 헌신적이고 진심 어린 팬이다.
2006년 단편 소설집 『부두 하트』로 데뷔한 스콧 스나이더는 2009년 마블 코믹스에서 『휴먼 토치』를 쓰며 코믹스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아메리칸 뱀파이어』와 『디텍티브 코믹스』, 『배트맨: 게이츠 오브 고담』 등으로 경력을 쌓던 그는 DC ‘뉴 52!’ 리런치와 함께 『배트맨』과 『스웜프 씽』 시리즈를 맡으며 일약 슈퍼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아이즈너상, 하비상, 이글상 등 주요 코믹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그는 사라 로렌스 칼리지,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친다. 롱아일랜드에서 아내 지니, 아들 잭과 함께 살고 있으며, 엘비스 프리슬리의 헌신적이고 진심 어린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