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우즈의 그림은 정말이지 시선을 잡아끈다. 그의 페이지 레이아웃과 인체 그림은 흠 잡을 데 없으며, 그는 DC의 최정상급 만화가 중에 한 명이다.” IGN
“디텍티브 코믹스는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DC 타이틀이다.” io9
“…오랫동안, 어쩌면 영원히 즐거이 회자될 이야기가 전하는 매혹적인 작별 인사.” CBR
“10점 만점에 10점.” 코믹코시티
분열된 고담의 기사들
배트맨 같은 일인군단조차도 혼자 힘으로는 범죄와의 전쟁을 치를 수 없다. 오랜 동료들과 개심한 적들의 도움으로 그는 고담시 사상 가장 성공적인 범죄소탕가 팀을 결성했다. 그런데 이제 그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다. 뒷조사가 특기인 어린 히어로, 스포일러는 고담 자경단원들의 해악을 폭로하려다 큰 위기에 빠질 뻔했다. 아나키라는 이름의 수수께끼의 급진주의자는 그녀의 구원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몰락의 원인이 될 것인가? 누군가는 팀 드레이크, 일명 레드 로빈을 배트맨의 가장 뛰어난 제자로 일컫는다. 하지만 그가 과연 우주에서 가장 탈옥하기 힘든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빠져나온다면 그는 무엇을 고담으로 가져올 것인가?
고통받는 변신능력자 클레이페이스는 개과천선해서 배트맨의 가장 강력한 동료가 되었다. 진창 속에서 다시 한 번 악이 부상할 때까지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망가진 정신줄을 부여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배트우먼이자 브루스 웨인의 사촌인 케이트 케인은 배트맨을 제외하면 고담에서 가장 무서운 히어로일 것이다.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그녀에게 돌이키지 못할 선택을 강요한다면 그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배트윙과 아즈라엘, 스포일러와 카산드라 케인. 그들은 편을 골라야 하고, 어쩌면 그들이 한때 어깨를 맞대고 싸웠던 히어로들과 맞붙게 될지도 모른다.
배트맨의 드림팀에게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어쩌면 그것이 최고의 순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올스타 화가들과 함께 작가 제임스 타이니언 4세가 선보이는 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5에서는 배트맨 역사를 통틀어 가장 예상하기 힘들고 찬사 받은 이야기 중 하나가 놀라운 결말을 맞이한다. 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963-981 수록.
『배트맨 Vol. 1 나는 고담이다』-『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1 배트맨들의 출현』-『배트맨: 몬스터맨들의 밤』-『배트맨 Vol. 2 나는 자살이다』-『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2 빅팀 신티케이트』-『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3 리그 오브 섀도우』-『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4 데우스 엑스 마키나』-『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5』 순서로 읽으면 좋다.
Author
제임스 타이니언 4세,에디 배로우즈,하비에르 페르난데즈,박무성
1987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타이니언 4세는 새라 로렌스 칼리지에서 스콧 스나이더에게 작법을 배우며 서서히 코믹스계에 입문했다. 그는 DC 리런치 후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쓰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역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한 주간 코믹스 『배트맨 이터널』은 타이니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배트맨 앤드 로빈 이터널』과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타이니언 4세는 새라 로렌스 칼리지에서 스콧 스나이더에게 작법을 배우며 서서히 코믹스계에 입문했다. 그는 DC 리런치 후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배트맨 시리즈를 쓰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역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한 주간 코믹스 『배트맨 이터널』은 타이니언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배트맨 앤드 로빈 이터널』과 『콘스탄틴: 헬블레이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