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Vol. 5 정의와 파멸의 전쟁

멀티버스에 파멸이 임박했다!

저스티스 리그가 맞서 싸웠던 렉스 루터는 이제 없다. 퍼페추아라고 알려진 강력한 고대의 존재와 동맹을 맺은 렉스는 무적의 형태인 ‘최상위 포식자’가 된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토탈리티라 불리는 고대 에너지원으로 무장한 ‘최상위 포식자’ 렉스는 강화된 슈퍼빌런 군대를 등에 업고 리전 오브 둠과 저스티스 리그의 사활이 걸린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파멸이 승리한다면, 퍼페추아는 자유의 몸이 되어 멀티버스를 재구성할 것이다.

하지만 지구에 존재하는 토탈리티의 조각은 루터의 것뿐만이 아니다. 그의 토탈리티에 필적하는 무기를 만들어 임박한 전쟁에서 승기를 잡으려면, 저스티스 리그는 지구의 타임라인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토탈리티의 조각들을 수습해야 한다. 플래시와 그린 랜턴은 과거로 돌아가 존재했던 기록이 없는 슈퍼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만난다. 배트맨, 슈퍼맨, 그리고 원더 우먼은 먼 미래에서 지구에 남은 마지막 소년, 카만디를 만난다!

스콧 스나이더의 우주 서사시가 저스티스 리그 Vol. 5 정의와 파멸의 전쟁에서 드디어 막을 내린다! 작가 제임스 타이니언 4세(배트맨)와 아티스트 호르헤 히메네즈(슈퍼맨), 브루노 레돈도(인저스티스 2), 프란시스 마나풀(플래시), 그리고 하워드 포터(JLA)가 참여한 이 마지막 권에는 저스티스 리그 #29-39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