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시 VOL.2

인간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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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3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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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5
Pages/Weight/Size 128*170*20mm
ISBN 978896735462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수많은 집사를 울고 웃게 한, 고양이 시인들이 돌아왔다!
정갈하게 그루밍한 찹쌀떡으로 꾹꾹 눌러 쓴,
“야옹” “골골” “하악”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전편보다 더 사랑스런 사진들과 함께 만나다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고, 알아도 알아도 더 알고 싶은 고양이의 매력을, 그들이 쓴 시로 만난다면? 그건 보통의 글 읽기와는 조금 다른 경험일 것이다. 글 읽기보다는, 어쩌면 ‘고양이와 놀기’에 더 가까운. 이 책에 실린 장난스럽고 엉뚱하고 귀여운 고양이의 시들을 그들의 동그란 눈, 세모난 귀, 촉촉한 코, 수염과 앞발, 꼬리, 펑퍼짐한 배, 요염한 몸짓과 순수한 표정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읽을 때면, 몽테뉴의 말처럼, 우리는 구분을 할 수 없게 된다. 내가 고양이와 놀아주는 건지, 고양이가 나와 놀아주는 건지. 시간은 순식간에 날아가고, 고양이와 나는 그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그 기분 좋음 때문인지 전작 『고양이의 시: 망가진 장난감에게 바치는 엘레지』를 읽은 독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도, “너무 아쉽다” “더 읽고 싶다”였다. 그래서 더 많은 고양이의, 더 많은 시로 돌아왔다. 고양이 시인들의 서기가 되기를 자처한 마르치울리아노는 『고양이의 시 VOL.2: 인간들, 힘내』에서 또다시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했다.
Contents
들어가며

우리 반려인들
우리 집
우리 생각
우리 규칙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김미진
미국 전역의 신문과 세계 각국의 언론 매체 등 700여 곳에서 연재된 유명 코믹스트립 [샐리 포스Sally Forth] 및 웹툰 [미디엄 라지]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에미상을 수상한 [시모어의 놀이집SeeMore’s Playhouse]의 메인 작가로 일했으며, 미국의 뉴스 패러디 쇼 [어니언 뉴스 네트워크Onion News Network]를 비롯해 [스모시Smosh] [맥스위니스McSweeney’s]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고,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에 연극작품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미국 전역의 신문과 세계 각국의 언론 매체 등 700여 곳에서 연재된 유명 코믹스트립 [샐리 포스Sally Forth] 및 웹툰 [미디엄 라지]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에미상을 수상한 [시모어의 놀이집SeeMore’s Playhouse]의 메인 작가로 일했으며, 미국의 뉴스 패러디 쇼 [어니언 뉴스 네트워크Onion News Network]를 비롯해 [스모시Smosh] [맥스위니스McSweeney’s]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고,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에 연극작품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