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도 아니다. 원더 우먼도 아니다. 배트맨 역시 아니다!
이들은 바로 DC 유니버스의 다크 트리니티!
전직 로빈 제이슨 토드는 죽음을 맞이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레드 후드가 되어 고담 지하세계 범죄자들의 촉망을 받으며 블랙 마스크가 지휘하는 미스터리한 범죄 조직에 가담한다. 물론, 이는 제이슨의 범죄계 명성을 이용한 잠복 수사다. 블랙 마스크의 갱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려는 계획…. 하지만 배트맨은 제이슨이 너무 깊게 관여하지 못하도록 막아선다. 한편 레드 후드는 블랙 마스크의 비밀스러운 생체 무기를 탈취하려던 중 아마존 전사 아르테미스 또한 그걸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 역시 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기에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블랙 마스크가 그토록 원하는 무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슈퍼맨의 복제인간 비자로! 이제 레드 후드와 아르테미스, 그리고 비자로는 모두 블랙 마스크의 본부에 갇힌 몸이 되었으니, 범죄 두목에게 승리하려면 이 다크 트리니티는 서로 뭉쳐야 한다. 하지만 이 무법자들이 각자의 폭발적인 성격을 뒤로하고 팀을 이루어 블랙 마스크를 무찌를 수 있을까? [레드 후드와 무법자들]은 위험한 미션을 위해 대담하고 새로운 팀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야기의 새 출발은 스콧 롭델(틴 타이탄)이 쓰고 덱스터 소이(배트맨: 아캄 나이트 제네시스)가 그렸다. [레드 후드와 무법자들 Vol. 1 다크 트리니티]에는 이슈 #1-6과 [레드 후드와 무법자들: 리버스 #1]이 수록돼 있다.
Author
스콧 롭델,덱스터 소이,베로니카 간디니,안영환
스콧 롭델은 주로 1990년대 마블 관련 타이틀의 각본을 쓰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당시 쓴 작품으로 <언캐니 엑스맨>이 대표적이고 크리스 배첼로와 함께한 <제너레이션 X>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판타스틱 포>, <알파 플라이트>, <어드벤처스 오브 사이클롭스 앤드 피닉스> 등 마블의 주요 작품에서 실력을 뽐냈다. 2011년 DC에서 뉴 52! 대규모 리런치를 단행했을 때 롭델은 레드 후드 및 틴 타이탄즈 관련 타이틀을 맡아 각본을 썼다.
스콧 롭델은 주로 1990년대 마블 관련 타이틀의 각본을 쓰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당시 쓴 작품으로 <언캐니 엑스맨>이 대표적이고 크리스 배첼로와 함께한 <제너레이션 X>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판타스틱 포>, <알파 플라이트>, <어드벤처스 오브 사이클롭스 앤드 피닉스> 등 마블의 주요 작품에서 실력을 뽐냈다. 2011년 DC에서 뉴 52! 대규모 리런치를 단행했을 때 롭델은 레드 후드 및 틴 타이탄즈 관련 타이틀을 맡아 각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