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입으면 군인에 어울리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생겨납니다!
사무라이의 가면에서 중세 기사의 무시무시한 투구 꼭대기 장식까지, 군복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요. 군복을 입고 무장한 사람은 감탄을 자아내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군복 입은 남자에게 마음이 끌리고, 청소년들은 군복 입기를 꿈꾸지요. 역사 속의 군주들은 ‘멋진’ 군대에 자부심을 느꼈고, 군인들은 군복 차림을 자랑으로 여겼어요. 역사가 흐르는 동안 군복의 재단법은 끊임없이 변했습니다. 수많은 디자인이 등장했고, 장식 줄이나 휘장도 자주 바뀌었어요.
현대에 와서는 군복의 경향이 많이 바뀌었지요. 옛날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보다는,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되도록 눈에 띄지 않는 쪽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어쨌든 군인들은 군복을 입고, 그중 대부분은 보병이지요. 우리는 이 책에서 수많은 보병을 만나고, 그 군인들이 지킨 부족, 국가, 왕국, 제국에 대해서도 알게 될 거예요.
군복을 통해 세계의 역사를 만나볼까요?
Author
안 플로랑스 르마송,도미니크 에르하르트,최정수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으며, 고등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UNIFORMS 역사 속 군복 이야기』의 그림을 그린 도미니크 에르하르트와 삶은 물론 어린이 책에 대한 열정도 함께 나누고 있다.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으며, 고등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UNIFORMS 역사 속 군복 이야기』의 그림을 그린 도미니크 에르하르트와 삶은 물론 어린이 책에 대한 열정도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