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교육 현장에서 만난 언어 연수생이나 대학에 진학한 유학생들은 한국어 글쓰기가 두렵고 배우기가 어렵다고 했다. 유학생들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거나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글의 형식을 모르겠다, 과제물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등 각자의 이유로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대학에서 글쓰기 과목은 필수라서 듣고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글쓰기 실력은 좋아지지 않는다는 유학생들의 고민을 자주 듣고 있다. 그리고 토픽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쓰기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이 만났다.
이 책은 유학생과 교수자가 함께 글쓰기의 여정을 통해 글을 쓰는 형식을 배워 가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서 다양한 쓰기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쉽고 적절한 표현들을 찾을 수 있게 서로 도와줄 것이다. 처음에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모르는 유학생들을 위해 주제에 따라 단계별로 쓰기를 안내하면서 마지막에는 학습자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로 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교양 수업에서나 토픽에서 다룰 만한 주제를 제시하여 다양한 지식과 기능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Contents
머리말
소개
일러두기
내용구성
01 자기소개
02 의사소통의 중요성
03 문제해결 능력
04 계절과 날씨
05 미래의 교통수단
06 독서 습관
07 합리적인 소비 생활
08 음식 문화의 다양성
09 실수와 실패를 인정하는 사회
10 대중문화 감상
11 일과 여가의 관계
12 스트레스와 건강
13 성공적인 유학 생활
부록
- 원고지 바르게 쓰기
- 실수하기 쉬운 원고지 띄어쓰기
- 과제물 표지 예
- 어휘 목록
- 모범 답안
- 원고지
Author
김은영,김주희,안지민,이진주
문학박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현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연구위원장, 한국언어문화교육연구소 연구위원장이다. 저서로는 『New TOPIK Ⅱ 필수어휘 2000』, 『한국어 교사를 위한 A to Z』, 『유학생을 위한 교양한국어-글쓰기에서 토픽쓰기까지』, 『한국어 교사를 위한 속담·관용어가 있는 문화교육활용서』(공동 저자) 등이 있다.
문학박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현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연구위원장, 한국언어문화교육연구소 연구위원장이다. 저서로는 『New TOPIK Ⅱ 필수어휘 2000』, 『한국어 교사를 위한 A to Z』, 『유학생을 위한 교양한국어-글쓰기에서 토픽쓰기까지』, 『한국어 교사를 위한 속담·관용어가 있는 문화교육활용서』(공동 저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