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씨가 도입에서도 말했듯이, 본서에 있는 에텔체 관련 내용들은 초기 신지학 문헌 등에서 발췌되어 정리된 자료들이다. 원전의 [에텔 복체]에서 다음 두 장을 제외하였다: 1) 월터 킬르너 박사의 작업, 2) 엑토플라즘. 초기에 에텔체 관련 실험 및 엑토플라즘에 대한 내용이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기에 제외하였다.
또한 파월 씨가 정리한 에텔체에 대한 기본 가르침에다가, 이후 더 포괄적이고 심화된 내용이 나왔기에 그 일부를 부록에 추가하였다. 부록에는 앨리스 베일리 여사의 [텔레파시와 에텔 매개체]라는 책에서 발췌한 “에텔체에 대한 가르침”을 추가하였다. 이 가르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에텔체에 대한 가르침이 훨씬 더 확장되고 포괄적이며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프라나, 힘센터 등과 관련된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내용의 정보가 추가적으로 제시되며, 우리의 생각을 훨씬 더 폭넓게, 행성 차원으로, 태양계 차원까지 확장시킨다.
신지학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하나의 가설로서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르침이 차곡차곡 쌓이고 이해가 확장되면서, 그것이 다른 어떤 가르침보다 더 합리적이고 직관에 호소한다는 것을 조금씩 혹은 갑자기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신지학 가르침 근저에 놓여있는 가장 중요한 주춧돌 중에 하나가 바로 보편 형제애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이며 형제자매라고 가르친다. 인류 의식의 현재 단계에서 우리는 서로 분리된 존재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분발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외피 혹은 체를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환상 때문이라고 신지학은 가르친다. 독자가 이런 환상을 극복하는데 본서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 본서에서 제시된 가르침은 에텔체에 대한 가르침의 기초이자 시작에 불과하며, 훨씬 포괄적이고 광대한 내용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시야를 자신으로 한정시키지 말고, 저 드넓은 것으로 향하는 웅대한 생각을 갖도록 하자.
Contents
황금의 계단
참고문헌
도입
1장 전반 설명
2장 프라나 혹은 생명 활력
3장 힘 센터 (차크라)
4장 비장 센터
5장 척추기저 센터
6장 배꼽 센터
7장 심장 센터
8장 목 센터
9장 미간 센터
10장 정수리 센터
11장 방출
12장 결과표
13장 쿤달리니
14장 원자 보호막
15장 탄생
16장 죽음
17장 치유
18장 메즈머리즘
19장 에텔 덮개와 방어막
20장 영매
21장 에텔 능력
22장 물체의 자성화
23장 결론
부록: 에텔체에 대한 가르침(“텔레파시와 에텔 매개체”)
1. 에텔체의 성질
2. 비분리성의 토대
3. 행성 센터와 인간의 센터
4. 센터와 개성
5. 공간의 성질
6. 행성 생명: 태양계 속의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