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말하기 교육 전문가 이동규가
실제 첨삭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좋은 글쓰기의 모든 것
글은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인터넷의 발달, SNS의 활성화 등으로 누구나 다수를 위한 글을 쉽게 쓰는 시대다. 글을 잘 쓰는 방법과 태도 등에 관해 이런저런 조언들이 범람한다. 좋은 글쓰기, 글 잘 쓰기에 대한 욕구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조언만으로 글쓰기 실력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을까?
글은 실생활에 맞닿아 있다. 문장은 어떻게 조직되고 구성되는지 구체적인 원리를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 대다수 사람이 실제로 글을 쓸 때 저지를만한 실수를 참고해서 실용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직접 보고 이를 고치는 방법을 통해 글 잘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10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교육한 저자가 사람들이 글을 잘못 쓰는 방식을 20개 유형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실제 글을 쓸 때 저질렀던 실수들을 예문으로 제시하고, 그를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고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즉, ‘잘못된 문장 고치기의 실사판’이다.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태도나 사고에 대해 설파하는 기존의 글쓰기 책과 달리, 짧은 시간 안에 글쓰기 실력을 일취월장할 수 있는 좋은 왕도가 될 것이다.
Contents
저자 서문: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치의 글쓰기 능력 향상 5
I. 문장의 주성분들 정복하기
1. 주어 정복하기 15
[1] 은둔과 노출이 변화무쌍한 주어를 장악하라 / 16
[2] 대명사나 지시어 사용의 적정수위 문제 / 23
2. 서술어 정복하기 31
[1] 명사형 표현이 과하면 국어의 서술성이 약해진다 / 32
[2] 피동 표현보다 능동 표현이 훨씬 나은 경우들 / 44
3. 목적어 정복하기 53
목적어를 상실하면 글의 목적도 잃는다 / 54
4. 보어 정복하기 63
명칭의 뜻은 ‘도와주는 말’이지만, 문장의 필수 성분인 보어(補語) / 64
Ⅱ. 문장의 부속성분들 정복하기
1. 관형어 정복하기 73
[1] 이중 꾸밈은 실패한 꾸미기다 / 74
[2] 가분수 문장은 독자를 부담스럽게 한다 / 86
2. 부사어 정복하기 99
[1] 부사어를 잘 활용하면 글에 매력과 밀도가 생긴다 / 100
[2] 부사어에도 짝이 맞는 서술어가 있게 마련이다 / 110
지식·교양 크리에이터
글쓰기·말하기 교육업체 <크리티카> 대표
시집 『그 해 여름 안에서의 이별』 표제작 저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입·편입생부터 일반 성인들 및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와 범위의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말하기의 방법론을 설파해 왔다. 현재는 인터넷과 SNS 시대에서 어떻게 한국어로 지식과 교양을 갖춰 글을 잘 쓰고 말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지, 소위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과 관련하여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목표로 외국인들도 쉽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강의 사이트도 기획하는 중이다. 저자는 문학적인 글쓰기와 실용적인 글쓰기를 무작정 서로 구분하고 분리하는 세간의 고정관념에 반대하는 활동으로서, 리터러시 관련 책만이 아니라 시(詩)를 쓰기도 한다. 저자는 대학생 학부 시절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대학 문학상>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식·교양 크리에이터
글쓰기·말하기 교육업체 <크리티카> 대표
시집 『그 해 여름 안에서의 이별』 표제작 저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입·편입생부터 일반 성인들 및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와 범위의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말하기의 방법론을 설파해 왔다. 현재는 인터넷과 SNS 시대에서 어떻게 한국어로 지식과 교양을 갖춰 글을 잘 쓰고 말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지, 소위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과 관련하여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목표로 외국인들도 쉽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강의 사이트도 기획하는 중이다. 저자는 문학적인 글쓰기와 실용적인 글쓰기를 무작정 서로 구분하고 분리하는 세간의 고정관념에 반대하는 활동으로서, 리터러시 관련 책만이 아니라 시(詩)를 쓰기도 한다. 저자는 대학생 학부 시절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대학 문학상>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