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야!” 하며 욕심내는 꼬마들에게 잔소리 한 번 안 하고
깔깔깔깔 아이가 웃으면서 “내 거 아니네.”라고 말하게 할 마법 같은 그림책!
서로 작다 크다 아옹대던 두 털북숭이가 이번엔 푹신한 소파를 놓고 서로 ‘내 거’라고 다툽니다. 유치하게 언제 앉았는지를 따져가면서요. 그러다 보라 털북숭이가 빙그르르 돌아가는 회전의자를 가지고 와서 “이건 내 거야” 하지요. 주홍 털북숭이는 회전의자에 자기도 한 번만 앉아 보게 해 달라고 애걸복걸 사정을 하고, 보라 털북숭이는 마지못해 허락을 합니다. 그러고는 주홍 털북숭이가 일어나 빈 소파에 쏘옥 앉아 버리는데! 어디에 가든, 누굴 만나든 “내 거야!”라며 욕심내는 아이들에게 내 거일 수도 있지만 내 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이야기로 전합니다. 두 털북숭이를 통해 아이들은 친구 사이, 형제자매 사이에서 서로 나누어 쓰며 양보하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Author
Anna Kang(강소연),Christopher Weyant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USC 영화 예술 학교에서 그림책 작가의 자질을 발견했지요. 첫 책인 『넌 (안) 작아』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 닥터 수스 상을 수상했어요. 현재 뉴저지에서 두 딸과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그림책은 『넌 (안) 작아』와 『내 거 (아니)야』 『난 (안) 무서워』 『이건 비밀인데…』가 있어요.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USC 영화 예술 학교에서 그림책 작가의 자질을 발견했지요. 첫 책인 『넌 (안) 작아』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 닥터 수스 상을 수상했어요. 현재 뉴저지에서 두 딸과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그림책은 『넌 (안) 작아』와 『내 거 (아니)야』 『난 (안) 무서워』 『이건 비밀인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