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문서로서 일하는 문화가 서양 사회에서는 정착되어 있으나, 우리 사회 특히 공학계통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문화에 서툴다. 이는 문서의 근간을 이루는 글쓰기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력이 쌓여갈수록 글쓰기가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진다. 이 책은 이러한 시점에서 글쓰기에 관한 어려움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공계 출신으로 다년간 Technical Writer로 일해온 저자가 짚어주는 Technical Writing 포인트를 천천히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기술문서 작성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5
1장 Technical Writing이란 11
글쓰기와 대한민국의 연구원 13
Technical Writing이란 무엇인가 17
나는 왜 Technical Writing을 잘해야 하는가 21
연구원들에게 글쓰기가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24
직접 영어로 쓸 수 없다면, 기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27
글쓰기 분야의 VOC(Voice of Customer) 33
2장 Technical Writing 대원칙 35
대원칙 1: 대상 독자와 작성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라 37
대원칙 2: 대상 독자를 이해시켜야 한다 42
3장 Technical Writing 세부 원칙 45
문서의 구성을 먼저 고민하라 47
문장은 완전한 문장이어야 한다 50
조사를 정확하게 사용하라 55
명확한 의미의 용어를 사용하라/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라 59
약어를 제대로 사용하라 63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하라 66
문장 부호를 제대로 사용하라 73
수십 명이 작성했지만 한 사람이 작성한 느낌을 주도록 작성하라 81
문서 작성 업무의 관리 포인트를 바꿔라 84
4장 Technical Writing Tips 87
완벽한 문장이란 89
표는 어떻게 작성하는가 92
헷갈리는 표현 96
단위 표기 가이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