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도 낙서도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다.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라!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2권,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는 고등학교 교사 김대갑이 청소년을 위해 쓴 역사책이다. 세상 어디에나 역사가 담겨 있고, 역사는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우리에게는 역사를 보는 다양한 눈이 필요하며, 몇 가지 기본 개념을 익히면 역사의 비밀을 쉽게 풀 수 있다. 또 역사 공부를 잘하는 비결도 알려 준다. 제목을 꼭 읽으면서 범주화된 지식으로 정리하기, 주요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시대에도 적용하기, 키워드를 찾아 노트 정리하기, 유물이나 유적의 사진 살펴보기 등등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대로 공부하면 역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라!
1장 이런 곳에도 역사가 있다고
1 짜장면 속에도 역사가 담겨 있다고?
2 전라도 음식은 왜 맛있을까?
3 비너스가 옷을 벗고 있는 이유는?
4 파트라슈가 유럽의 역사를 알려 준다고?
5 일주일은 왜 7일일까?
6 곰 인형에 대통령 이름을 붙였다고?
2장 역사가 나를 만들었다고?
7 통통한 몸매를 부러워한다고?
8 나더러 치마를 입으라고?
9 다리 짧은 것이 자랑인 시절이 있었다고?
10 할아버지는 왜 대갑이라고 이름 지었을까?
11 대통령보다 아이돌?
12 한국인은 왜 스팸을 좋아할까?
3장 역사란 무엇일까?
13 역사는 암기 과목일까, 탐구 과목일까?
14 바위도 사료가 될 수 있을까?
15 삼 천 궁녀 이야기는 사실일까?
16 광해군은 어떤 임금이었을까?
4장 역사를 보는 다양한 눈을 길러라!
17 역사책에는 왜 여자가 나오지 않을까?
18 세종 대왕은 훌륭한 왕이었을까?
19 조선이 일제에 강점될 수밖에 없었다고?
20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이라고?
21 ‘악법도 법이다’는 누가 한 말일까?
22 10대들이 역사를 만들었다고?
23 우리 조상들은 한복을 입었을까?
5장 기본 개념으로 역사의 비밀을 풀자!
24 중앙 집권 국가는 왜 강할까?
25 종교와 권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6 개에게 점심을 주면 안 되나?
27 링컨이 노예 제도를 찬성했다고?
6장 시대 구분이 왜 필요할까?
28 스파르타 아이들은 왜 군사 훈련을 받았을까?
29 글자를 모르는 왕이 있었다고?
30 흑사병이 중세 사회를 무너뜨렸다고?
31 나폴레옹의 키가 작지 않았다고?
32 한국인은 영국인과 조선인 중 누구와 더 비슷할까?
7장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33 딸도 재산을 상속 받고 제사를 지냈다고?
34 영웅이 아니라 민중이 변화를 만들었다고?
35 우리가 풀어야 할 역사의 숙제는?
36 이라크가 세계 최초의 선진국이라고?
8장 역사 공부 잘하고 싶니?
37 역사에도 공식이 있다고?
38 역사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39 역사를 잘하면 취직이 잘된다고?
40 역사 공부가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Author
김대갑,김혜령
고등학생 시절 저자의 장래 희망은 역사교사였고,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그러다가 현재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성문고등학교에서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사 등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역사 과목을 좋아해서 교사가 되고 보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은 드물었고 수업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역사가 수학만큼이나 어렵다는 학생들의 말에 발끈해서 집필한 책이 『카트에 담긴 역사 이야기』와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이다. 이후 성적을 받는 수단이나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딱 좋은 교양 과목의 역할을 넘어서는 역사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앞으로도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책을 더 쓰면서 역사 길라잡이의 역할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소망이다.
학생들은 자신들과 관계가 있는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누구나 마트에 가면 카트에 담을 만한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해서 수업시간에 활용했다. 따라서 이 책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던 노력의 성과물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읽을 만한 책을 써보자는 결심으로 시작한 시도이기도 하다. 한때 저자는 학생들 사이에서 ‘약장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현재 장래 희망은 ‘역사 전도사(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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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저자의 장래 희망은 역사교사였고,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그러다가 현재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성문고등학교에서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사 등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역사 과목을 좋아해서 교사가 되고 보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은 드물었고 수업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역사가 수학만큼이나 어렵다는 학생들의 말에 발끈해서 집필한 책이 『카트에 담긴 역사 이야기』와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이다. 이후 성적을 받는 수단이나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딱 좋은 교양 과목의 역할을 넘어서는 역사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앞으로도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책을 더 쓰면서 역사 길라잡이의 역할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소망이다.
학생들은 자신들과 관계가 있는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누구나 마트에 가면 카트에 담을 만한 물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해서 수업시간에 활용했다. 따라서 이 책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던 노력의 성과물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읽을 만한 책을 써보자는 결심으로 시작한 시도이기도 하다. 한때 저자는 학생들 사이에서 ‘약장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현재 장래 희망은 ‘역사 전도사(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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