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말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타고난 재능이라고 여기며 마냥 부러워하기만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하기는 절대 재능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5,000명 이상을 상대로 직접 말하기 트레이닝을 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기 SKILL을 언어와 음성, 동작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는 말하기 SKILL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BTS의 리더인 RM, 프로야구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 등의 말들과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해야 되는 말 등 언어적인 측면에서 어떤 말을 해야 상대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목소리의 높낮이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느 부분에 어떤 목소리 톤으로 어떤 움직임을 가지고 얘기를 해야 상대방이 내말에 집중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고 주고 있다. 언어와 음성, 동작이 하나가 되어 누구든지 내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말하기 SKILL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ontents
시작하며
들어가기 앞서· ‘말하기 SKILL’이란
1 PART SKILL의 기본 - 잘 전달하기 위한 3가지 원칙
1 원칙 ‘말하는 목적’을 명확히 한다
· 무엇을 실현할 것인가
·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긴 이유
· 목적을 정하면 커뮤니케이션이 달라진다
2 원칙 ‘대상’을 분석한다
· 이야기의 ‘난이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 ‘중2가 이해하는 말로 해라’
· 듣는 사람은 사실 듣고 싶지 않다?
· 상대가 없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하지 않는다
· ‘말이 전달되지 않는 원인’은 말하는 사람에게 있다
· 서로가 기분 좋은 상태를 추구하자
3 원칙 ‘말’을 의식한다
· ‘말하기’는 ‘소리’ 주고받기
· ‘모든 말을 기억할 것’이라는 오해
· ‘한 문장의 길이’를 줄여서 이해하기 쉽게 한다
· IOC 바흐 회장이 빠진 ‘말의 덫’
· ‘준비’가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2 PART ‘언어’의 SKILL
1 CHAPTER 언어화 -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마디로 말하면?’
·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요약한다
· 듣는 사람의 다양한 해석을 ‘방지’하려면?
· 코어 메시지는 일단 ‘알기 쉽고 단적이어야 한다’
· 행동하기를 바라는가, 생각하기를 바라는가
· 코어 메시지를 만드는 3가지 단계
· 요점을 좁히는 용기가 ‘전달력’을 높인다
·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화법의 위험성
· ‘유의어’, ‘부정’, ‘반복’으로 코어 메시지 고도화하기
· ‘동경하지 맙시다’가 화제가 된 이유
2 CHAPTER 구성 - 이야기의 인상을 결정짓는 ‘순서’와 ‘비율’
· ‘두괄식’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 문장의 순서가 이야기의 인상을 바꾼다
· 목적에 따른 이야기 구성
·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얼마나 말할 것인가
· ‘목적’에 관련된 내용의 비율을 늘린다
· ‘열망’이라는 함정
· ‘일관성 있는 이야기’인가
·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가위 기법’
· 간과하기 쉬운 이야기 첫머리의 중요성
· 도전하는 자에게만 보이는 광경
· 관심을 유도하는 첫머리
· 첫머리부터 단번에 사로잡기
·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첫머리
· ‘마무리’의 포인트는 ‘여운 남기기’
3 CHAPTER 스토리 - 자신만의 이야기로 공감 받기
·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든 ‘스토리’의 힘
· 스토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
· ‘약점’이 최고의 ‘강점’으로 바뀐다
· 도요타 자동차의 사장이 목매어 외친 ‘약점’
· 약점은 ‘결의’와 ‘성과’를 묶어서 말한다
· ‘강점’은 ‘운’과 ‘감사’를 세트로 말한다
· 스튜디오가 술렁인 ‘강점’ 공개
· 유명 작가에게 배운 ‘묘사’의 힘
· 함께한 ‘시간’의 농밀함이 잘 묘사된 추모사
· ‘오감’ 묘사로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 순수해서 강력한 감정의 힘
4 CHAPTER 팩트 - ‘납득’을 낳는 ‘사실’ 활용법
· 듣는 사람을 ‘이해당사자’로 만드는 ‘사실 정보’
· ‘자신’과 ‘사회’를 연관 지어 이야기하라
· 사회적 배경을 제시하면 말에 ‘힘’이 실린다
· ‘최신’ 정보인지 ‘세심’하게 살펴라
·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서 ‘숫자’를 찾자
· 숫자 정보는 ‘사실 심화’로 만들어 낼 수도 있다
· ‘구체성’과 ‘추상성’을 구분하고 조합하기
· 자료의 글씨만 읽고 프레젠테이션 종료?
· 스토리 × 팩트 = ‘그렇구나!’
· 듣는 사람에 맞게 균형을 맞춰라
· 우선은 자신의 성향을 알자
· ‘존재의 의미’를 요구하는 시대
5 CHAPTER 미사여구 - 듣는 사람을 내편으로 만드는 ‘사소한’ 한마디
· ‘대화문’으로 n수를 늘려 설득력 향상하기
· 스토리를 ‘전환’하는 대화문의 힘
· 명언을 ‘업그레이드’해서 주장 강화
· ‘유명하지 않은 명언’ 인용하기
· 흥미를 유발하는 말하기 기술
· ‘실시간적인 요소’로 ‘자리의 가치’ 높이기
3 PART ‘음성· 동작’의 SKILL
6 CHAPTER 발성 - 사람을 매혹하는 ‘목소리’ 다듬는 법
· ‘3배’ 더 해도 좋다 - 음성·동작에 대한 마음가짐
· ‘억양’ 분석하기
· 목소리의 볼륨은 기본적으로 ‘크게’
· 흉식 호흡의 약점과 한계
· 복식 호흡에 사용되는 ‘최상의 호흡근’
· 배를 활용해 횡격막 움직이기
· 복식 호흡은 ‘누워서 익혀라’
· 목소리의 크기 조절로 표현의 폭 넓이기
· 일단은 일정한 속도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속도는 상대와 상황에 맞춘다
· 갑작스러운 속도 저하로 청중을 압도하기
· 생동감을 낳는 고급 기술 ‘생동(生動) 빠름’
· ‘목소리의 높이’로 열정과 진지함 표현하기
· 상황에 따른 ‘목소리의 높이’
· ‘1옥타브의 진폭’이 기준
·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의 비결
· ‘시작은 높게 끝은 낮게’가 기본 규칙
7 CHAPTER 침묵 - ‘침묵’이야말로 최고의 말하기 스킬
· ‘사이’가 만드는 ‘이해’와 ‘기대’
· 코미디언의 ‘9초간 침묵’
· ‘마침표’를 고려한 사이 확보
· 마침표 이외의 부분은 ‘사이를 두지 않는다’
· ‘질문’이나 ‘접속사’를 활용한 사이 두기
· 말하기의 적 ‘추임새’ 없애기
· 추임새를 인식해서 추임새 없애기
· 추임새는 누구나 없앨 수 있다
· 추임새를 넣어도 문제없는 사람
8 CHAPTER 신체 표현 - 신뢰도를 높이는 움직임
· ‘동작 하나’로 크게 달라지는 신뢰도
· 안정적인 ‘토대’ 구축하기
· ‘이상적인 손의 위치’ 두 가지
· 표정 관리는 ‘말의 의미’에 맞춰 훈련
· 듣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에 일어나는 일
· 대상이 많을 때 시선의 움직임
· 반드시 한 곳에 서 있으라는 법은 없다
· ‘움직임도 계산’에 넣는 스티브 잡스
· 서 있는 위치 ‘6필드의 법칙’
· 제스처는 생각을 나타내는 무기
· 눈높이에서 크고 당당하게
· 제스처의 핵심은 ‘움직임’보다는 ‘멈춤’
· 지루하지 않을 정도만
· ‘묵찌빠’를 활용한 제스처
· 억양에 매력을 더하는 제스처
· 온라인에서도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
Author
지바 가오리,신찬
주식회사 카에카 대표 / 스피치 라이터
1994년생, 홋카이도 삿포로시 출신. 15세 때부터 웅변을 접하면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고등학교 웅변대회 등 3번의 우승.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대졸 신입으로 DeNA에 입사. 인사팀에서 스피치 라이팅 트레이닝 업무를 시작하고 대표이사의 연설문 집필 및 등단 작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 주식회사 카에카를 설립하고 AI에 의한 말하기 문제점 분석과 트레이너에 의한 지도를 조합한 말하기 트레이닝 서비스 ‘kaeka’의 운영을 시작함. 경영자나 정치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5,000명 이상에게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주간동양경제 ‘대단한 벤처 100’, Forbes ‘2024년 주목받는 일본 스타트업 100선’에 선출됐다.
주식회사 카에카 대표 / 스피치 라이터
1994년생, 홋카이도 삿포로시 출신. 15세 때부터 웅변을 접하면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고등학교 웅변대회 등 3번의 우승.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대졸 신입으로 DeNA에 입사. 인사팀에서 스피치 라이팅 트레이닝 업무를 시작하고 대표이사의 연설문 집필 및 등단 작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 주식회사 카에카를 설립하고 AI에 의한 말하기 문제점 분석과 트레이너에 의한 지도를 조합한 말하기 트레이닝 서비스 ‘kaeka’의 운영을 시작함. 경영자나 정치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5,000명 이상에게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주간동양경제 ‘대단한 벤처 100’, Forbes ‘2024년 주목받는 일본 스타트업 100선’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