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과학 지식과 발상으로 빚어낸 한국 SF의 또 다른 미래
“장르적 재미와 소설적 완결성을 모두 갖춘 빛나는 성취!”
인간은 오래전 모두 사라지고 기계들만이 인간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래 도시.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기계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기계는 들어오자마자 죽어버리고, 상황의 목격자인 나는 살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습니다. 아니 그런데 잠깐. 재판을 맡은 판사 기계는 오히려 내게 이 도시를 위해 탈옥을 하라고 종용합니다? 그 와중에 내겐 ‘라디오’인 척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 기계의 정체는 또 무엇일까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한,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포스텍 SF 어워드’ 수상 작품집. 1, 2회 수상작만을 모아서 냈던 첫 책에 비해, 두 번째 책은 제3회 단편 부문 수상 작가들의 신작까지 보태 작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 키웠습니다.
삶에 절대적인 의미란 전혀 있을 수가 없지만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의미를 부여하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삶은 의미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절대적인 의미 같은 것은 없으며, 상대적인 의미라고 해서 딱히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두 신념은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무언가에 속한다. 제3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냉소제외대상: 라디오〉로 대상을 수상했다.
삶에 절대적인 의미란 전혀 있을 수가 없지만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의미를 부여하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삶은 의미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절대적인 의미 같은 것은 없으며, 상대적인 의미라고 해서 딱히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두 신념은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무언가에 속한다. 제3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냉소제외대상: 라디오〉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