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통 클럽 season 1

우리는 더 이상 나라의 도움을 적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행복지수에 관한 정책만큼은 나라와 경쟁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많은 불안이 잠재해 있다. 빈부 격차의 심화, 점점 더 소외되는 사회 취약층, 가족 해체 등…. 나 자신도 제대로 가꾸고 살아가기에 벅찬 세상인 것이다.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심통 클럽’을 만들었다. 서로 각자의 불안을 깨닫고 보듬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자는 것, 그것이 바로 심통 클럽이 지향하는 자생적 자력 공동체의 핵심이다. ‘한 번뿐인 인생, 언제까지 나라에만 의지하고 해주지 않음에 비난할 것인가?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보자.’라는 패러다임, 그것은 ‘심통돔’이라는 공동체로 형상화되고, 여기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실현된다.『심통 클럽 season 1』은 이들 구성원이 이 모든 사안에 대해 고민한 기록들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면, 본인들의 노후가 걱정된다면, 앞날이 불안한 청년이라면, 두말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권한다. 이 책에서 작은 욕심을 버리고 큰 공동체를 보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심통 클럽 season 1』은 인생에 대한 선순환을 만들고, 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모인 방안을 기록한 책이다. 서로 소통하는 클럽 속에서 각자의 문제와 그 대안을 고민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