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수학 8점, 157명 중 156등, 내신 9등급. 언뜻 봐도 도대체 공부 머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최상위권 성적을 찍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한다.
소개된 아이들의 성적 급상승 과정은 놀랍다.
게임중독 6년. 300등에서 연대 합격
전교생 157명 중 156등에서 수능 만점
고2 때 수학 8점에서 의대 합격
우울증, 난독증에서 서울대 합격
9등급에서 수능 만점
책의 저자인 SBS스페셜 제작진은 전국에서 이런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 학생을 찾아가 묻고 또 물었고, 그 특급 비결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송에서 소개 못 한 디테일한 공부법과 알짜 팁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있다. 공부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이 책의 주인공 찐 꼴찌들도 똑같은 물음에 부딪혔다. 제작진은 여기를 파고들었다. 중학교 때는 물론이고 고2까지도 공부와 담쌓고 지내거나, 공부를 해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길래 짧은 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성적이 뛰어올랐을까? 이들의 공부법을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DNA를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옆집 누나 형, 동생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기꺼이 오픈했다. 책에 담긴 내용은 한때 성적이 ‘찐 꼴찌’ 혹은 중하위권이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구체적인 비법이다.
Contents
이야기를 시작하며
_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성적이 안 오를까?
1장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면 꼴찌들의 공부가 180도 달라진다
성적이 급상승한 학생들이 겪은 특별한 순간 ‘공부 발화점’
전교 꼴찌에서 의대생이 되다
- 270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다
중3까지 야구만 하다가 수능 만점을 받은 비결
- 공부로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다
내신 7등급 게임 만렙에서 연대생으로 변신
- 게임을 잘한다면 공부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피겨 꿈나무에서 서울대 합격
- 인생의 목표를 수정할 타이밍을 만났을 때
우울증과 난독증을 이기고 서울대에 합격하다
- 1년을 휴학하고 나서 공부 마음을 먹다
내신 8.5등급에서 1등급 찍고 연세대에 들어가다
- 공부의 때를 놓쳤다고? 고3에 다시 붙잡아도 결코 늦지 않다
127명 중 126등에서 수능 만점을 받다
- 도망치고 싶던 학교가 최고의 공부방이 되다
2장 꼴찌들이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공부법
성적이 무조건 오르는 방법이란 없다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려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역전왕들이 입 모아 말아는 ‘피드백’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계획을 세우라
3장 공부 슬럼프가 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
의지를 무작정 가지려 하지 말고 저절로 찾아오게끔 만들라
힘겨운 슬럼프를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
어떤 장애물도 ‘공부 안 할 핑계’는 되지 못한다
자녀의 공부 불꽃을 당겨주는 부모
4장 노력은 지각을 할지언정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행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공부예요” _손수환 군의 행복이란?
“시행착오를 겪어서 단점을 알게 되는 것이 공부죠” _김현수 군이 언제나 환영하는 ‘시행착오’
“완벽보다 최선이 최고의 자세입니다” _김예은 양이 말하는 ‘이 순간의 최선’
“공부에 쓰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도 쓸 수 있어요” _이은지 양의 집중력에 관한 이야기
Author
SBS스페셜 제작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 SBS 정통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은 지난 2005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미래가 보이는 다큐멘터리, 이성적 논리와 감성적 표현으로 다가서는 다큐멘터리를 지향하고 있다.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 SBS 정통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은 지난 2005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미래가 보이는 다큐멘터리, 이성적 논리와 감성적 표현으로 다가서는 다큐멘터리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