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 S&T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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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3
Pages/Weight/Size 170*225*25mm
ISBN 9791160232325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S&T 국토대장정’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길들 중 계절과 날씨에 따라 코스를 선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걷는 S&T그룹의 프로젝트이다. 2013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자율적으로 참가한 임직원들과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650㎞의 우리 국토를 함께 걸었다. 이 현장에 저자인 부산일보 이재희 기자가 5년간 동행하며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저자는 국토대장정이 드넓은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는 화합을, 노사가 서로를 보듬고 채워 주는 소통을, 기업과 주민이 서로 돕는 상생의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에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우리 강산 이야기, 함께 걷고 고민하며 더 큰 하나가 된 사람들 이야기, 그리고 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 소개와 지도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Contents
발간사
추천사
머리말

1부
- 간절곶~임랑해수욕장; 기대와 설렘으로 해안길 15km 함께… 어느새 따스한 정이 ‘소복’
- 해금강~명사해수욕장; 길을 걷다 인연을 만나고 또 인생을 배우고
- 울산 우가포~나아해변; 주상절리에 감탄, 해산물에 군침, 바다는 항상 열려 있다
- 감포 오류해변~양남 나아해변; 황홀한 꽃밭 지나 어두운 터널… “포기하지 않고 우린 해낸다”
- 남해바래길 월포·두곡~사촌 해수욕장; 강렬한 햇발 속 고단한 길 ‘터벅터벅’… “흘린 땀 죄다 몸엔 보약”
- 거제 능포항~장승포항; 한 달 보름 만에 만난 친구들, 장대비로 땀 씻으며 색다른 체험
- 포항 모포항~경주 고아라해수욕장; 머리 위 하늘은 가을빛을 품고, 발아래 바닷길은 추억을 걷고
- 포항 칠포~화진해수욕장; 모래밭·고샅길·부둣길, 묘하고 흥미로운 길 “지루해할 틈이 없네”
- 경남 통영 산양초등 화양분교터~통영해양관광공원; 길섶 동백꽃은 벌써 붉었고 남해 물비늘은 보란 듯 찬란했다

2부
- 경남 고성 임포항~상족암; 상족암 해안 풍경, 제주 주상절리·격포 채석강에 뒤지지 않았다
- 포항 호미곶~구룡포항; 수평선 너머 일출 맞으며 새해 국토대장정 첫걸음 내딛다
- 삼척 맹방해수욕장~삼척해수욕장; 한치재 넘자 우렁찬 동해 파도 ‘이사부 장군 기개’ 숨 쉬는 듯
- 경북 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 눈앞에 펼쳐진 장쾌한 동해, 600명 긴 행렬 봄을 걸었다
- 남해 두모유채꽃밭~상주 은모래비치; 꿈길 같은 유채꽃길… 알록달록 무지개 같은 행렬이 이어졌다
- 영덕 축산천~고래불해수욕장;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8km나 이어진 광활한 사구
- 남해 설리해수욕장~상주 은모래비치; 탁 트인 쪽빛 바다 ‘한 폭 그림’… 걷는 게 힐링이다
- 통영 멍게수협~통영해양공원; ‘이순신의 바다’에서 판옥선 밑바닥 격군들의 삶을 되새기다
- 울진 후포항~영덕 고래불해수욕장; 한껏 높아진 가을 하늘, 동해 넉넉한 품에 안겼다
- 하동읍 재첩특화마을~금성면 수변공원; 햇살 눈부신 드넓은 갈대밭, 섬진강의 가을 속으로…

3부
- 경북 영덕 삼사리~해맞이공원; 한 걸음에 대게, 두 걸음에 가자미… 눈과 입이 호사로세
- 사천시 모충공원~남해군 단항회센터; 해안길로… 다리 위로… 바닷바람 속 마음은 벌써 봄
- 여수 웅천 친수공원~엑스포해양공원; 굴곡진 현대사의 현장 지나 오동도서 오동동타령
- 광양 관동마을~돈탁마을; 겨울 마침표 매화 향기 속 섬진강의 봄 만끽
- 포항 환호공원~칠포해수욕장; 탁 트인 동해안 따스한 갯내음 맡으며 봄 소풍
- 남해 동흥마을~하동 금남면사무소; 아까시나무 꽃향기 실린 갯바람 타고 사뿐사뿐
- 울산 당월 삼거리~간절곶; ‘메르스’로 움츠렸던 발걸음, 초가을 수놓다
- 순천 장산마을~와온마을; 울긋불긋 칠면초 절경 속 발걸음 가볍게
- 울진 후포항~구산해수욕장; 길섶 야생화 상쾌한 해풍 물든 가을 한 아름
- 울진 망양휴게소~왕피천; 우르릉 철썩 쾅 우르르~ 젊은 세월을 눈물로 보낼 순 없지

4부
- 태종대~송도해수욕장; 굽이굽이 해안 절벽… 소중한 이의 손 놓지 말아라
- 통영마리나~세자트라숲; 한산도 찬 바람에 가슴속 묵은 짐 실어 보내길
- 거제 구조라~몽돌해수욕장; 한파에 꽃망울 터뜨린 동백, 설레는 발걸음은 벌써 ‘봄’
- 사천 모충공원~선진리성; 아이들 걸음마다 봄 내음 ‘폴폴’
- 광양 돈탁마을~배알도해변공원; 매화 향기에 사람도 섬진강도 취한 그 길…
- 서구 암남동~송도해수욕장; 회색 바위 절벽 봄맞이 옷 입다
- 여수 오천리 마을회관~장척갯벌노을마을; 풍만, 충만, 낭만, 여자만(灣)
- 경북 포항시 발산마을~호미곶광장; 다정한 연인·가족과 손잡고 걷는 예쁜 길
- 울산 화암등대길~일산회센터; 파도, 조선소 엔진, 뱃고동… 9色 소리 길
- 부산 남구 오륙도~민락수변공원; 환상의 바닷길, 잊지 못할 낭만에 젖다

5부
- 민락수변공원~옛 송정역; 해변과 마을, 그리고 바다 ‘아~ 아름답다’
- 가덕도 선창마을~대항마을; 봄이 오는 길목, 가덕의 푸른 바다로
- 송정해수욕장~기장 월전마을; 봄 바다가 건네는 향긋한 추파를 누군들 견디랴
- 맥도강 생태공원~신호공원; 30리 벚꽃길… 꽃이 걷는지, 사람이 걷는지
- 삼락생태공원~구포대교; 벚꽃 진 뒤 펼쳐진 녹음에 마음까지 짙푸르다
- 통영 연화도 일주; 연꽃 봉오리처럼 섬들이 ‘피었다’
- 남해지족어촌마을~물건방조어부림; 숲과 바다 그리고 바람… 이 맛에 걷는구나!
- 금산 복곡탐방지원센터~상주 은모래비치; 나에게 묻고 나를 찾는 ‘구도의 길’
- 울산 선바위~태화강체육공원;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오르고, 우리는 물길 따라 걷고
- 하동 쌍계사~평사리공원; 십리벚꽃길과 섬진강100리길의 ‘가을 유혹’
Author
이재희
부산일보 기자로 지역사회부, 편집부, 위크앤조이팀, 사회부 심층기획팀, 라이프부를 거쳐 독자여론부장으로 있다. 라이프부에서 낚시, 등산, 여행, 레저를 두루 담당했고, 맛 담당 기자도 잠시 했다. 남들은 놀면서 돈 번다고 부러워하던 시절이다. 이때 국토대장정 트레킹과 인연을 맺어 5년 동안 매달 걸었다. 덕분에 걷는 일에는 자신이 생겼다. 등산도 좋아해 낙동정맥과 낙남정맥을 완주한 얼치기 산꾼이기도 하고, 히말라야 원정대를 따라가 ‘설산’을 보기도 했다.
부산일보 기자로 지역사회부, 편집부, 위크앤조이팀, 사회부 심층기획팀, 라이프부를 거쳐 독자여론부장으로 있다. 라이프부에서 낚시, 등산, 여행, 레저를 두루 담당했고, 맛 담당 기자도 잠시 했다. 남들은 놀면서 돈 번다고 부러워하던 시절이다. 이때 국토대장정 트레킹과 인연을 맺어 5년 동안 매달 걸었다. 덕분에 걷는 일에는 자신이 생겼다. 등산도 좋아해 낙동정맥과 낙남정맥을 완주한 얼치기 산꾼이기도 하고, 히말라야 원정대를 따라가 ‘설산’을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