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리키 RRR 1

엠블럼 Take2의 와타나베 준이 만드는 사나이 이야기!!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청년의 삶!
현란한 액션과 뭉클한 감동이 빚어내는 휴먼드라마!!

록에 살고 록에 죽는 이와마키 리키타로, 27세. 애인은 있었으나 리키타로의 미래에 드리운 먹구름 때문에 바람났음. 리키타로에게 남은것은 록 스타로 성공하는 것뿐!! 한편, 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하고 10년이 지난 오오이시 챔피언. 그는 세 차례나 챔피언 방어를 하고, 그 마지막 방어전에서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 후, 방송 프로덕션과 손을 잡고 후계자 양성을 목표로 한 오오이시는 리키타로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엠블럼 ＴＡＫＥ2>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준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전작과는 달리 스토리에서부터 작화까지 모든 것을 본인 혼자서 만들어가는 형식이다. 꽤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고, 혼자서 모든 것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작품 속에서도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더욱 힘차고 감동적이다. 억지스럽지 않은 연출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최후의 최후까지 노력하는 청년의 삶, 그를 방해하는 듯한 여러 장애물들, 그것을 뛰어넘는 주인공의 의지와 노력은 빛나는 청춘을 느끼게 해준다. 록 스타가 꿈인 청년이 권투선수가 되기까지의 1차적인 계기가 담긴 1권. 앞으로 권투선수로의 성장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