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가 1906년 11월-12월 보스턴 로웰 학회에서 한 강의와 1907년 1월 컬럼비아 대학에서 한 강의를 토대로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 이 책은 그에게 처음으로 프래그머틱한 마음의 넓이를 가르쳐 준 사람인 존 스튜어트 밀에게 바쳤다.
제임스에 의하면 프래그머티즘은 합리론(合理論)과 경험론(經驗論)의 조정자이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형이상학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이며, 그 자체가 하나의 구체적인 세계관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 관념이 진리가 되는 것은 그것이 우리 생활에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경우이다. 신의 존재를 관념으로 갖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의 평정(平靜)에 유용하다면, 신의 존재의 관념은 진리이다. 이와 같이 제임스는 퍼스의 '관념의 의미를 명석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서의 프래그머티즘을 유용성에 의해 '관념의 진리성(眞理性)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변형시키고 프래그머티즘을 논리 세계에서 실용 세계로 도입하였다.
이 우주는 불완전하다. 그러나 인간의 부단한 협력 밑에 우주는 개선되고 인간의 구제는 가능하게 된다. 인간은 도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고 악과는 철저히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도덕주의적 인간에 의한 우주개선(宇宙改善)의 기대가 인간에게 사는 보람을 주는 것이다. (출처 및 인용 :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Contents
CONTENT
PREFACE
PRAGMATISM
: A New Name for Some Old Ways of Thinking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 브리태니커 '서양의 위대한 저서' 선정 추천도서
- 세상을 바꾼 이론
Lecture I. The Present Dilemma in Philosophy
Lecture II. What Pragmatism Means
Lecture III. Some Metaphysical Problems Pragmatically Consid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