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절반이 생리를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생리를 생리라고 부르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 이유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생리’란 부끄럽고 창피한 것, 터부시되는 것을 인식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 대부분이 경험하는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이나, 생리로 인한 잦은 불쾌 장애에 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생리’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통증과 몸에 관해 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PMS를 헤쳐 나갈 방법을 비롯해 생리가 금기시되는 이유,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그리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나 여성 노숙인 등이 겪는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은 생리 전 증후군에 그치지 않는다. 각종 불쾌 장애 및 이름을 붙이기 어려운 신체적 증상들까지. 그야말로 생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들어가며
해부학적 질문
몸의 미스터리
생리 주기
생리, 그게 대체 뭐야?
금기시하는 주제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생리 빈곤
PMS가 대체 뭐야?
정의해 보기
관심받지 못하는 불편함
PMS를 식별하는 방법
만약 그게 생리 전 불쾌 장애라면?
PMS가 미치는 영향
신체적 증상: 이해하고 수용하기
피부 트러블
팽만감
경련과 통증
가슴 통증
두통
혈관 장애
소화 장애
비뇨기 장애
피로
심장 문제
심리적 증상: 나는 어떤 상태를 헤매고 있는 걸까?
기분 장애
피로
섹스와 성적 욕구
일상에서 나 자신 돌보기
PMS와 함께하는 생활 만들기
PMS에 대해 주변에 말하기
결론
감사의 말
Author
레슬리 그라노,에브 장티옴,김자연
여성 인권을 다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인스타그램 계정 @SPMtamere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0만 명이 그의 계정을 팔로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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