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Stop; '아무것도 아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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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836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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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25
Pages/Weight/Size 300*210*10mm
ISBN 979115836379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새도, 나비도, 생쥐도 사라지고, 풀과 나뭇잎은 시들어 버리고, 꽃들은 기억 속으로 사라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달로 떠난 뒤, 홀로 지구에 남은 바스코는 자신의 그림자를 따라나선다. 딱 때맞춰! 그림자는 바스코를 ‘아무것도 아닌’이라는 이름의 생명체에게로, 다시 그의 아내와 아기 포코에게로 이끈다. 딱 때맞춰! 그림자가 이끄는 대로 희망 없는 세상을 종횡무진하는 바스코와 포코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그림책계의 반항아, 100년에 한 번 나올 법한 천재 작가 토미 웅게러의 유작.
Author
토미 웅게러,김서정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