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분의 1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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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07
Pages/Weight/Size 143*210*20mm
ISBN 979116570139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다들 몰라도 잘만 가. 우리도 마찬가지야.”
일찌감치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한 사람 몫을 다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통

최근 문단에서 주목받으며 독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지숙, 박하령, 조우리, 지혜, 최양선, 최정화, 최진영 7인의 작가들이 청소년 소설로 뭉쳤다. 이번엔 고졸 취업 문제를 다룬 테마 앤솔로지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어른’이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고졸 취업생들이 겪는 애환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 냈다.

조우리 작가의 〈에버 어게인〉, 김지숙 작가의 〈연수에게〉, 최정화 작가의 〈아무도 죽지 않는 속도〉는 현장 실습생들의 안타까운 사고와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을 극적으로 담았다. 지혜 작가의 〈외두〉, 최양선 작가의 〈운동화와 양말 두 켤레〉, 최진영 작가의 〈휴일〉, 박하령 작가의 〈N분의 1을 위하여〉는 차가운 현실의 편견과 마주한 순간, 뜻밖의 존재를 통해 더 잘 살아 보겠다는 용기와 희망을 얻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렸다.

우리는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 몫을 다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 《N분의 1을 위하여》가 먹고살 궁리를 하느라 힘들고 지친 청춘들에게 다정한 공감과 응원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Contents

아무도 죽지 않는 속도_최정화
에버 어게인_조우리
연수에게_김지숙
외두_지혜
N분의 1을 위하여_박하령
휴일_최진영
운동화와 양말 두 켤레_최양선
Author
김지숙,박하령,조우리,지혜,최양선,최정화,최진영
첫 직장 생활 중 쓴 단편소설 「스미스」로 2009년 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어릴 때 꿈은 디자이너, 변호사, 교사였으나 중학교 때 독서의 재미에 빠지면서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생각 많고 산만하고 대체로 평범한 십 대를 보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이라는 질문에는 고민 없이 “십 대”라고 답한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청소년소설을 썼다. 궁극적인 꿈은 소설로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이다. 쓴 책으로는 『비밀노트』,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종말주의자 고희망』가 있다. 소설 동인 ‘오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첫 직장 생활 중 쓴 단편소설 「스미스」로 2009년 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어릴 때 꿈은 디자이너, 변호사, 교사였으나 중학교 때 독서의 재미에 빠지면서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생각 많고 산만하고 대체로 평범한 십 대를 보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이라는 질문에는 고민 없이 “십 대”라고 답한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청소년소설을 썼다. 궁극적인 꿈은 소설로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이다. 쓴 책으로는 『비밀노트』,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종말주의자 고희망』가 있다. 소설 동인 ‘오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