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사에서 MZ세대 2명 중 1명이 결혼은 안 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인 부부관계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룸메이트처럼 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책은 MZ세대들에게 결혼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요하는 책이 아니다. 기성세대인 저자는 결혼을 통해 정서적으로 위로받았으며, 결혼을 통해 새로 지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힘의 원천 삼아 살아왔다. ‘행복한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MZ세대에게 결혼의 기초와 기본을 알려 주고 싶었다.
저자는 30년간 결혼생활을 하며 느낀 점과 요즘 세대의 사례들을 비교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글을 썼다. 단순히 결혼생활의 주요 관계인 부부생활만 다룬 것이 아닌 자녀와 양가 부모, 결혼생활에 필요한 돈 관리, 인테리어 등 모든 생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 법한 내용만을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장 MZ세대에게 하고 싶은 결혼 베이직
1) MZ : 비MZ - 결혼이란?
2) MZ여성: MZ남성 - 결혼에 대한 생각
3) 부모 입장에서의 결혼의 의미
3장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
1) 나와 다름을 인정하자
2) 자녀보다 배우자를 더 사랑하자
3) 적당하게 무심하자
4) 지루함도 결혼 생활의 일부이다
5) 다른 배우자와 비교하지 말자
6) 마마보이, 마마걸은 이제 그만
7) 꽃길만 걷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8) 남편이 아내보다 더 사랑하자
9) 나만의 시간을 꼭 가져라
4장 건강한 부부로 사는 법
1) 따뜻한 집밥의 위력
2) 서로 몸과 마음의 관심을 가져라
3) 생활 속 유해물질로부터 가족을 지켜라
4) 집에 가고 싶어지는 인테리어 법
5) 육아, 부부가 함께 해라
6) 아이에게 배우자 칭찬하기
7) 인사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8) 위탁부모가 되어라
9) 아이가 안전한지 항상 지켜보자
5장 슬기로운 부부로 사는 법
1) 돈 관리는 함께하자
2) 공동의 목표를 정해라
3) 위급 상황 대비 보험 선택은 이렇게 하자
4) 기부와 봉사는 주변 사람부터 하자
5) 시댁과 처가,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6) 시댁은 아내가 처가는 남편이 더 챙긴다
7) 최소한의 가족 행사는 가능하면 참여하자
Author
서미숙
사랑스런 아내이자 두 아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잘 키워낸 엄마. 저서로는 공동저서 『뭘 쓸지 몰라 이것저것 넣어봤습니다』가 있다.
사랑스런 아내이자 두 아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잘 키워낸 엄마. 저서로는 공동저서 『뭘 쓸지 몰라 이것저것 넣어봤습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