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은 문화적 유산을 전달하고, 도덕적 교훈을 제공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연결을 도와준다. 민담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대동야승》, 《역옹패설》, 《연려실기술》, 《오산설림》, 《용재총화》, 《청파극담》, 《필원잡기》 등 여러 저작물에서 현대적 콘텐츠로의 개발이 가능한 이야기를 모아 엮은 것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해학 속에 지혜가 넘치는 조상들의 숨결을 불어 넣고자 하였다.
Contents
*첫째 마당
기른 자식 낳은 자식
내기바둑
두꺼비 사위
땅속에 묻은 백금 항아리
돌호박
또두락 구(鳩)
무수옹(無愁翁)
물 건너는 중
민 감사와 그의 매제
사명당과 불상 족자
산돼지를 구해 준 머슴
선행과 보은
소 선비 이야기
*둘째 마당
소년 정충신
수절 며느리 시집 보내기
신 참판과 유척기
안동 권 참봉
어사 박문수
오가 처의 지혜
의로운 머슴
이 부인의 절개
이기축과 슬기로운 그의 아내
이수남과 글방 선생
전동흘과 이상진
집 나간 남편
*셋째 마당
차천의 오이
청백리의 깊은 뜻
청지기 염시도
출세한 옛날 종
털북숭이 이근
통제사 유진항
평안감사의 우정
한석봉과 기름 장수
행운의 까치
호랑이 등에 올라탄 허준
호원사
호환을 막은 박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