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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냉전 시대’ 국가는 어떻게 생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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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9/2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0302495
Description
‘사이버 냉전 시대’ 국가는 어떻게 생존하는가?

2009년 디도스 대란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사이버 세상이 확대되고 발전하면서 어느나라든지 겉으로만 멀쩡할 뿐, 사이버 세상에서는 끊임없이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및 중국발 해킹으로 절취당한 국가 주요자료는 13만 건에 달했으며 2009년 들어 군에서는 하루 평균 9만 5,000여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됐다.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사이버전이 될 것이다.'라고 유엔 보고에서 밝힌바 있다. 그들은 사이버 전쟁이 쓰나미 보다 더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이버 공격이 도를 넘어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 각국이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책은 눈에 보이지 않고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역사, 각 국의 상황들로 광범위하게 되짚어 본다. 2008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현장 전문가만이 말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냉철한 분석과 지금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았다. 때문에 보안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어나가며 앞으로의 사이버 세상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카산드라의 비극을 넘어
머리말

제1장 장밋빛 미래를 꿈꾸다
1. 현실이 될 상상 속 이야기
2. 인터넷,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
3. 시야에 들어온 스마트 코리아
4. 변화와 위협이라는 소용돌이

[칼럼] 디지털 명의

제2장 사이버 위협이 시작되다
1. 사이버 공격이란 무엇인가
2. 사이버 공격은 왜 위협적인가
3. 스마트폰의 두 얼굴
4. 한반도, 사이버전 시대의 서막에 들어서다

[기고] 디도스(DDoS) 호들갑 떨더니...

제3장 사이버 테러, 사이버전을 향한 카운트다운
1. 사이버 테러와 사이버 전쟁
2. 사이버 테러는 왜 위험한가
3. 제5의 국토, 사이버 공간을 지켜라
4. 사이버전은 진화한다
5. 제4세대 사이버전

[사설] 北 사이버 심리전에 난장판이 된 인터넷 공간

제4장 사이버전의 중심에 서다
1. 사이버전의 특징은 무엇인가
2. 왜 국가들은 사이버전을 선택하는가
3. 사이버 무기를 꿰뚫어라
4. 정보주권의 핵심, 암호

[암호] 미드웨이 해전과 나바호족 언어

제5장 사이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1. 주요국의 사이버전 역량2. 미국, 사이버 패권을 꿈꾸다
3. 중국, 사이버 주권을 지킨다
4. 러시아, 사이버전의 잠룡(潛龍)
5. 북한, 비대칭 전략으로 기습전을 노린다

[참고] 미국의 군사기술 개발 관련기관

제6장 대한민국은 과연 안전한가
1. 해커들이 좋아하는 나라
2. 독이 되기도 하는 인프라
3. 문지기 없는 보물창고
4.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5. 사이버 강군을 바란다

[칼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7장 대한민국, 사이버전 강국으로 가는 길
1. 승리를 위한 사이버전 시나리오
2. 사이버전 억지는 공염불인가
3. 사이버 강국, 칭기즈칸에게 배운다
4. 어떻게 싸울 것인가

[칼럼] 리더의 올바른 사고방식

미주
Author
손영동
숭실대에서 IT정책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산업공학ㆍ전자계산학ㆍ심리학ㆍ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198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7년간 정보통신전문기자로 대한민국 온라인서비스의 태동과 발전상을 온몸으로 겪었다. 당시 국내 최초의 PC통신인 KETEL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KT하이텔에서 HiTELㆍParan 인터넷서비스 총괄임원으로 일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책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NSRI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저자는 ‘국격國格 향상을 위한 사이버강국 실현’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기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숭실대에서 IT정책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산업공학ㆍ전자계산학ㆍ심리학ㆍ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198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7년간 정보통신전문기자로 대한민국 온라인서비스의 태동과 발전상을 온몸으로 겪었다. 당시 국내 최초의 PC통신인 KETEL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KT하이텔에서 HiTELㆍParan 인터넷서비스 총괄임원으로 일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책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NSRI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저자는 ‘국격國格 향상을 위한 사이버강국 실현’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기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