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거품 가득한 결혼 문화의 변화를 위해 대여가 아닌 맞춤 드레스를 만들고, 예산에 맞게 새로운 스타일의 웨딩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이경재 대표는 말한다.
결혼식의 주인은 신랑, 신부이고, 정해진 웨딩 산업의 룰을 모두 다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 웨딩홀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가 가능한 관공서나 평소 자주 찾던 레스토랑, 카페도 충분히 아름다운 결혼식 장소가 될 수 있고, 수백, 수천만 원을 들이며 생화 장식을 할 필요도 없다. 버려지지 않는 화분으로 식장을 꾸미고 결혼식이 끝난 이후에는 축하하러 와준 손님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면 그만이다. 실제 이렇게 결혼식을 진행한 여러 부부들을 소개하는 신간 도서 《잇츠 마이 웨딩》에 주목해보자.
Contents
Intro. 에코웨딩을 준비하는 7가지 방법
STEP 1 예식장 선택
STEP 2 드레스 고르기
STEP 3 웨딩촬영
STEP 4 신혼여행
STEP 5 예물 결정
STEP 6 청첩장 제작
STEP 7 기타 준비사항
Part 1 가치를 담다
smart wedding . 이인원, 송인영 부부
스마트웨딩 고정표, 김은경 부부
share wedding . 배태섭, 이아란 부부
나눔웨딩
self wedding . 이건용, 김고운 부부
D.I.Y웨딩
wedding fund . 복태와 한군 부부
펀드웨딩
쉬어가기 Tip
이인원, 송인영 부부의 혼인서약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관공서들
Part 2 새로움을 담다
special wedding place . Alice & Paul 부부
새로운 예식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