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온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의 2024년도 최신판이 발간되었습니다. 그간 한정 비매품으로 만나온 “리미티드 에디션”을 아끼는 많은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금년도부터는 일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반 도서로 출간합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 리미티드 에디션 『후이늠 Houyhnhnm-검은 인화지에 남긴 흰 그림자』는 김혜순·박형준·안희연·정호승·진은영 시인의 시 작품과 강화길·구병모·이승우·임솔아·장강명·천운영·편혜영 소설가의 단편소설, 그리고 남서연·조윤서·하선우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꾸려져, 그 어느 때보다도 깊고 풍성한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Contents
강화길 폐가(廢家)
구병모 상점을 폭파하라
김혜순 하늘사막 바다사막 | 작명소 | 스위스
박형준 인도 카슈미르 달 호수의 새벽 수상시장 | 벽에 가라앉다 | 눈사람 고백
안희연 찬장의 시 | 들개 | 고잉 홈
이승우 평범한 일
임솔아 폐기물이 아닌 것
장강명 복통
정호승 횡단보도 | 용서를 위한 기도 | 오늘의 낙타
진은영 정육면체 종이상자, 일주일 치 사랑 노래 | 후이늠에서 | 메리 포핀스
천운영 공정한 마음
편혜영 비닐하우스
2023 서울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스 룸 ‘여름의 드로잉’ 선정자
남서연 이해의 너머
조윤서 힘껏 끌어안는 세계
하선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Author
강화길,구병모,김혜순,박형준,안희연,남서연,조윤서,하선우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