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정보 생산과 의사 결정을 유도하는 비인간 행위자로, 기존의 문화권력을 분산시키고 지식 창출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다.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문화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AI가 정보를 선별하고 제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 형성될 위험도 있다. 챗GPT가 변화시키는 문화권력의 구조를 분석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Contents
챗GPT와 자유의지
01 기술의 진화와 인간 욕망
02 권력과 지배의 개념
03 권력의 대칭화
04 탈정치화된 권력
05 문화 지배와 기술
06 사이버 파워
07 생성형 AI와 사회 변화
08 챗GPT의 혁명
09 행위자-연결망 이론의 관점에서 본 챗GPT
10 문화권력으로서 챗GPT와 미래
Author
박창호
현재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다. 영국 헐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사이버공간의 사회학』, 『인터넷을 넘어선 사회학』, 『디지털 네이티브의 사회적 시간은 짧다』, 『가짜뉴스의 사회학』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대중문화와 문화산업』과 번역서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지식논쟁-포스트모던 시대의 사회이론』 등이 있다. 인터넷 공간인 사이버 사회의 변화와 이에 적응하는 인간 삶의 양태에 대한 주제를 사회학적 시각으로 조망하는 것이 주요 관심 분야다.
현재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다. 영국 헐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사이버공간의 사회학』, 『인터넷을 넘어선 사회학』, 『디지털 네이티브의 사회적 시간은 짧다』, 『가짜뉴스의 사회학』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대중문화와 문화산업』과 번역서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지식논쟁-포스트모던 시대의 사회이론』 등이 있다. 인터넷 공간인 사이버 사회의 변화와 이에 적응하는 인간 삶의 양태에 대한 주제를 사회학적 시각으로 조망하는 것이 주요 관심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