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Talk 걸스 토크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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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278925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SNS 팔로워 10만 명,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예술노동자 이다가 들려주는 우리의 ‘진짜’ 이야기


사춘기는 공평하다. 누구에게나 형편없고,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시기. 세상으로 향하던 질문들이 자신의 내면으로 쏟아지고, 급속도로 찾아오는 몸의 변화는 그 시기를 더욱더 암울하고 두렵게 한다. 특히 이시기 여성 청소년들이 느끼는 혼란과 근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 엄청난 삶의 변곡점에서 겪는 수많은 마음과 변화를 우리는 그저 ‘사춘기니까.’라는 말로 합리화한다.

『Girls’ Talk :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이하 『Girls’ Talk』)은 사춘기를 겪는 여성 청소년들의 일상과 경험, 마음을 들여다본다. 이 책의 저자 이다는 출판, 웹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쌓아 왔다. 저자는 그동안 구축한 개성과 스타일로 자신이 겪었던 사춘기 시절을 이 책에 자유롭게 풀어냈다. 이차 성징부터, 외모 콤플렉스, 언급조차 터부시되어 왔던 여성 청소년의 성욕과 자위, 그리고 청소년기의 우울 장애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글과 그림은 지금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할 공감과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 또한, ‘어른 사춘기’를 맞이한 성인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며 현재 나의 모습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선과 관점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Girls’ Talk』 출간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네이버 스쿨잼 연재를 시작으로, 도서 구매 독자들에게 생리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저자의 원화 전시회 및 강연 역시 예정되어 있다. 또한, 『Girls’ Talk』의 수익금 일부는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봄’에 기부되어 십대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Contents
프롤로그 : 요상한 세상

1장 초대한 적 없는 손님이 찾아왔다 : #나의_2차_성징_이야기
가슴이 아파서 가슴이 아파 | 브래지어가 뭐길래 | 내가 뭘 잘못한 거야 | 이건 내 털이 아니라고 | 겨드랑이, 나의 원수
2da’s note : 똑똑, 실례합니다. 2차 성징입니다.

2장 못생김, 그 참을 수 없는 두려움 : #나의_외모_이야기
저주스럽다, 여드름 | 나는 못생겼어 | 못생긴 나를 보지 마
2da’s note : ‘예쁘진 않지만 매력적이야’에 흔들리는 나

3장 분명 내 건데 1n년 째 낯가림 중 : #나의_성기_이야기
거긴 오줌 누는 곳 아니었어? | 너는 진짜 불편해 |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 산부인과는 왜 이리 가기 싫은지
2da’s note : 예민한 잠지 씨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팁

4장 피할 수 없는 피의 주간 : #나의_생리_이야기
내 첫 생리는 어땠더라? | 대자연이 날뛰는구나 | 내가 갈 테니 준비하고 있으라 | 조금은 편해진… 생리?
2da’s note : 피의 주간

5장 나 말고는 누구도 결정할 수 없는 것 : #나의_성_이야기
애는 결혼하면 생기는 거 아니었어? | 왜 남자만 늑대래? | 여자도 자위를 한다고? | 뭐가 몸에 들어온다고요?
키스와 섹스 사이 | 나를 사랑한다면 섹스해 | 나를 사랑한다면 존중해
2da’s note : 나에게 깨달음을 준 책과 영화들

6장 아프면 돌봐야 한다 : #나의_마음_이야기
이런 말들 정말 싫어 | 우울증은 참는다고 나아지지 않아 | 정신과, 그냥 병원이잖아?
2da’s note : 힘들고 우울할 때 내가 하는 일들은?
Author
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1982년 포항 출생이다.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일기로 대중에게 알려진 후,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등 다수의 그림 에세이를 발간했다. 솔직한 감성을 바탕으로 생활감과 유머코드가 어우러진 만화와 일기, 도발적이고 강렬한 색채의 회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100% 손으로 그린 여행 노트 『내 손으로, 발리』를 출간한 이후 『이다의 작게 걷기』, 『내 손으로, 교토』, 『내 손으로, 치앙마이』를 속속 출간하여 여행 작가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그림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끄적끄적 길드로잉』을 펴냈고, 다수의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어린 시절 성 지식에 무지해 답답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책 『걸스 토크: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주지 않는 것들』을 썼다. 2019년부터는 일상적인 창작을 위한 데일리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을 제작해 주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그림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는 것이 지금 인생의 소망이다.

최근에는 ‘이다의 길드로잉’이라는 강의를 통해 일상적인 그림그리기의 재미를 전파하는 중이다. 또 ‘소사프로젝트’라는 인디출판사를 오픈해서 『누구도 펼쳐보지 않은 책』과 『민들레 제조법』의 출간을 준비 중이다. 욕심이라면, 사는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적당히 굶어죽지 않게 살고 오랜 시간을 들여 예술가로 완성되길 바라는 것. 그것이 그녀가 바라는 전부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1982년 포항 출생이다.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일기로 대중에게 알려진 후,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등 다수의 그림 에세이를 발간했다. 솔직한 감성을 바탕으로 생활감과 유머코드가 어우러진 만화와 일기, 도발적이고 강렬한 색채의 회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100% 손으로 그린 여행 노트 『내 손으로, 발리』를 출간한 이후 『이다의 작게 걷기』, 『내 손으로, 교토』, 『내 손으로, 치앙마이』를 속속 출간하여 여행 작가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그림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끄적끄적 길드로잉』을 펴냈고, 다수의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어린 시절 성 지식에 무지해 답답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책 『걸스 토크: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주지 않는 것들』을 썼다. 2019년부터는 일상적인 창작을 위한 데일리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을 제작해 주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그림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는 것이 지금 인생의 소망이다.

최근에는 ‘이다의 길드로잉’이라는 강의를 통해 일상적인 그림그리기의 재미를 전파하는 중이다. 또 ‘소사프로젝트’라는 인디출판사를 오픈해서 『누구도 펼쳐보지 않은 책』과 『민들레 제조법』의 출간을 준비 중이다. 욕심이라면, 사는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적당히 굶어죽지 않게 살고 오랜 시간을 들여 예술가로 완성되길 바라는 것. 그것이 그녀가 바라는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