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할 뻔한 Golf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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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18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96175986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이 책은 『주말골퍼들이 코스 따라가며 찾아보는 골프규칙60』(2020.08)에 이은 두 번째 골프규칙 관련 서적이다. 골프 규칙은 어렵다. 복잡하다. 모든 법조문이 다 그렇다. 그래서 변호사, 판사, 검사가 먹고 사는 것이다. 골프 규칙도 전문적인 해석에 따른 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규시합(stipulated competitions)에는 경기위원들이 있다. 1744년 스코틀랜드에서 최초로 13개 조항이 만들어진 이래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독자적으로 다른 규칙을 제정하다 1952년 공동규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4년마다 수정, 보완해오다 1984년 모든 규칙을 대폭 재편성해 34개조 규칙을 완성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규칙 간소화, 경기속도 단축 등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개정을 확정해서 34개조 124개항과 108개호에 이르던 규칙을 24개조 99개항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그 규칙 이외에도 위원회 절차(Committee Procedures) ’섹션8. 로컬룰 모델(Model Local Rules)‘에는 8A부터 8K까지 76개 항이 있다. 또한, 장애를 가진 플레이어를 위한 수정규칙 4개조 25개항도 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규칙을 무시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스포츠는 없다. 더구나 골프는 코스에서 선수를 따라 다니며 규칙위반을 살피는 심판이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스스로가 규칙을 알고, 적용하는 것이 기본이어야 한다.

골프 규칙조항들은 재미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 규칙의 적용을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풀어서 파72 18홀 코스를 만들어 보았다. 규칙도 모르면서 골프 친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오늘 당장 1독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더 많은 골퍼와 독자들이 필자의 글을 접할 수 있도록 지면을 허락해주셨던 골프경제신문 안성찬 대표님과 어려운 규칙해석을 만날 때마다 도움을 준 권선아, 박현순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골프는 규칙을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모든 골퍼들이 기본규칙을 알고 골프를 더 많이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Contents
[Front Nine]

Hole 1 par5 골프란?
1. 골프코스는 왜 18홀인가?
2. 골프스코어의 유래
3. 골프장은 필드일까 코스일까?
4. 라운딩이 아니라 라운드
5. 델타변이와 4라운드

Hole 2 par4 골프는 멘탈게임
6. 골프멘탈의 핵심 3C
7. 골프와 설득의 수사학
8. 징크스와 루틴
9. 개와 늑대의 시간

Hole 3 par 5 매너있는 골퍼
10. 골프매너 3R
11. 티키타카(tiki-taka)와 골프 동반자
12. Green Fee와 Green Pee
13. ESG경영과 ESG골프
14. 같이 골프하기 싫은 사람은?

Hole 4 par3 그늘집 이야기 1
15. Far & Sure
16. 세월이 빠를까, 볼이 빠를까?
17. 올림픽 메달과 골프대회 상금

Hole 5 par4 아는 것이 힘
18. 박민지프로의 5오버파
19. 왜 3번 우드로 퍼팅을 했을까?
20. 겨울골프 즐기는 법
21. US여자오픈과 윈터룰(Winter Rules)

Hole 6 par3 약속시간
22. 티오프(Tee-off) 5분 이상 지각하면 실격
23. 늑장플레이(slow play) 세 번이면 실격
24. 거리측정기(Rangefinders)와 플레이 속도

Hole 7 par4 골프클럽
25. 캐디백 안에 14개 이상의 클럽이 있을 때
26. 라운드 도중 손상된 클럽은?
27. 동반자의 클럽을 빌려 치면 2벌타
28. 어떤 클럽을 사용했는지 물어보면 2벌타

Hole 8 par4 그늘집 이야기 2
29. 고도나 경사도 측정하면 2벌타
30. 내기는 도박인가 오락인가?
31. 타이거우즈의 부상과 골프장 안전사고
32. 사라져버린 재밌는 규칙들

Hole 9 par4 홀 플레이 시작하기
33. 티샷 순서 정하기
34. 티잉구역에서 배꼽 나오면 2벌타
35. 티샷 헛스윙 1타와 갈비뼈 골절
36. 연습스윙을 하다가 볼을 건드린 경우

[Back Nine]

Hole 10 par4 볼 플레이
37. 퍼팅할 때 볼을 바꿀 수 있을까?
38. 볼을 찾는 과정에서 볼이 움직이면?
39. 원 볼 룰(one-ball rule) 위반하면 매 홀 2벌타
40. 디봇(divot)에 빠진 볼은?

Hole 11 par5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기
41. 스윙에 방해되는 나뭇가지를 꺾으면?
42. 라운드 중 볼은 언제나 닦을 수 있나?
43. 잘못된 그린에 볼이 올라가면 무벌타 구제
44. 한 홀에서 볼에 세 번 이상 손대면 벌타?
45. 구제구역과 볼의 드롭

Hole 12 par3 그늘집 이야기 3
46. 프로골퍼 캐디의 의무와 수입은?
47. 갤러리(Gallery)가 없는 한국오픈
48. 아! 테스형, 골프가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Hole 13 par4 인공물은 장해물
49. 볼이 모래통 옆이나 카트도로에 있으면?
50. 낙엽은 루스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51. 코스의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이란?
52. 코스의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란?

Hole 14 par3 그늘집 이야기 4
53. 새해를 맞는 희망의 꽃 ‘Snowdrops’
54. 더블 터치’(double touch)는 무벌타
55. 프로골퍼 패트릭 리드는 사기꾼(cheater)인가?

Hole 15 par5 페널티구역
56. 구제(relief)와 벌타는 죄와 벌
57. 코스에서 볼 수 있는 색깔의 의미
58. 볼이 페널티구역에 들어가면?
59. 낙엽 따라 가버린 볼 찾는데 허용된 시간은?
60. 멀리건(mulligan)은 덤인가?

Hole 16 par4 위기탈출
61. 나무 위에 볼이 올라갔다면?
62. 위기탈출 ‘Bailout & Lay up’
63. 홀을 외면하는 볼
64. 파3 10오버파(decuple)

Hole 17 par4 벙커
65. 해변의 모래사장과 골프장의 벙커
66. ‘테백연어’라면 벙커모래는 Don’t touch!
67. 벙커에서 구제 받는 4가지 방법
68. 벙커에 박힌 볼

Hole 18 par4 퍼팅그린
69. 퍼팅그린에서 볼 마크하는 방법
70. 골퍼의 버킷 리스트 - 퍼팅의 신
71. 퍼팅그린과 관련된 벌타
72. 퍼팅그린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Author
정경조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영문학 석사·박사
현재 한국골프대학교 재직
저서: 『말맛으로 보는 한국인의 문화』
『손맛으로 보는 한국인의 문화』
『살맛나는 한국인의 문화』
『詩가 있는 골프에 山다』
『주말골퍼들이 코스 따라가며 찾아보는 골프규칙60』
『Fun할 뻔한 Golf Rule』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영문학 석사·박사
현재 한국골프대학교 재직
저서: 『말맛으로 보는 한국인의 문화』
『손맛으로 보는 한국인의 문화』
『살맛나는 한국인의 문화』
『詩가 있는 골프에 山다』
『주말골퍼들이 코스 따라가며 찾아보는 골프규칙60』
『Fun할 뻔한 Golf R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