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개똥철학을 맛보고 바람이 들어, 문학한답시고 똥폼 잡다 보니 가방끈만 길어졌다. 기왕 시작한 공부, 끝을 보려고 숭실대학교 국문과에서 김수영 시와 아비투스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루카치와 바슐라르, 김수영까지 숟가락을 들이밀었으나 주린 배를 채울 수는 없었다.
오래도록 밥도 되고, 꿈도 이어갈 수 있는 스킬을 찾아 헤매다가 터득한 필살기가 스토리텔링과 글쓰기다. 밑천 없이도 할 수 있는 게 글쓰기지만, 정작 글만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당연히 글쓰기 고수,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가 되려면 비범한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콘텐츠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본질은 스토리텔링이요, 글쓰기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 그리고 그걸 흡입력 있는 글로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이 책이 당신을 스토리텔링의 고수, 전업 작가로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구성하고 글로 써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 전체를 맛볼 수 있게 안내한다. 그래서 스치는 아이디어를 번듯한 콘텐츠로 만들고 싶은 초심자와 진부함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여기에는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예술대학, 서울디지털대학 등에서 콘텐츠 제작과 글쓰기를 강의했던 경험과 이론이 녹아 있다. 또 오랜 시간 시와 시나리오 작법을 연구하고, 게임과 다양한 영상 매체의 시나리오 작업을 맡아 진행했던 노하우도 담겨 있다.
젊은 시절 개똥철학을 맛보고 바람이 들어, 문학한답시고 똥폼 잡다 보니 가방끈만 길어졌다. 기왕 시작한 공부, 끝을 보려고 숭실대학교 국문과에서 김수영 시와 아비투스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루카치와 바슐라르, 김수영까지 숟가락을 들이밀었으나 주린 배를 채울 수는 없었다.
오래도록 밥도 되고, 꿈도 이어갈 수 있는 스킬을 찾아 헤매다가 터득한 필살기가 스토리텔링과 글쓰기다. 밑천 없이도 할 수 있는 게 글쓰기지만, 정작 글만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당연히 글쓰기 고수,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가 되려면 비범한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콘텐츠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본질은 스토리텔링이요, 글쓰기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 그리고 그걸 흡입력 있는 글로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이 책이 당신을 스토리텔링의 고수, 전업 작가로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구성하고 글로 써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 전체를 맛볼 수 있게 안내한다. 그래서 스치는 아이디어를 번듯한 콘텐츠로 만들고 싶은 초심자와 진부함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여기에는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예술대학, 서울디지털대학 등에서 콘텐츠 제작과 글쓰기를 강의했던 경험과 이론이 녹아 있다. 또 오랜 시간 시와 시나리오 작법을 연구하고, 게임과 다양한 영상 매체의 시나리오 작업을 맡아 진행했던 노하우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