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로 대표되는 환경 문제는 인류 생존의 문제이자 21세기 경제의 화두이다. 환경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어김없이 경제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온실가스의 심각성과 이를 이용한 신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간파하고, ‘CO2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환경파괴의 주범인 온실가스가 ‘황금알을 낳는 신(新) 경제’로 변신하고 있다. 이 신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 기업들은 각종 환경규제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이며, 이를 어떻게 ‘돈’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담았다.
Contents
1부 탄소 주도권 쟁탈전
기술 개발 vs 강제 감축 / EU “교토 체제는 생존의 문제” / 둘로 나뉜 미국 / 아태 6개국 파트너십 / 2013년 이후 의무감축 논의 시작 - 제11차 당사국 총회 / “개도국도 의무감축해라” - UNFCCC 24차 부속기구회의 / 기후협약은 경제 전쟁 / 온실가스 강제 감축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2부 기후변화협약
우리 바다높이도 올라간다 / 선진국은 1980년대부터 준비 / 교토의정서, 온실가스 경제성 인정 / 교토의정서 발효요건 / 탄소의 국제거래시스템 구성 / 온실가스 저승사자, 당사국 총회 / 주요 국가들의 대응방안 / 한국의 양다리 걸치기 / 산업별로 이해 엇갈려
3부 CO2는 돈이다
탄소가 비즈니스가 되는 5가지 이유 / 탄소투자펀드 봇물 / 탄소도 주식처럼 거래 / 탄소 배출권 시장 선점하는 일본 / 탄소배출권거래소 / 급성장하는 탄소시장 / 탄소가 금융 시장도 키운다 / 탄소 전문가들의 조언 / 국내도 배출권거래제 도입 필요
4부 새 엘도라도, CDM
황금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 한국도 CDM사업 할 수 있어 / 온실가스 배출권은 ‘유가증권’ / CDM 러브콜 받는 한국 / 북한 조림사업을 노려라 / 탄소펀드 쏟아진다 / 후진국의 CDM 투자유치 경쟁
5부 기술로 시장 선점
탄소 배출량 ‘0’를 향해 뛰는 일본 / GE의 경영화두는 ‘환경’ / 도요타 “환경기술로 GM 제친다” / 다가오는 녹색경제시대
6부 환경장벽
기존산업도 ‘구조조정’한다 / 탄소공개 프로젝트 / EU, 설계단계부터 환경 규제 / EU의 주요 환경규제법 / 주요 EU회원국의 국내법 이행현황 / 미국, 1970년대 이래 에너지공급 부족 국가로 변화 / 미국의 주요 환경 정책 / 일본의 환경규제법 / 중국의 환경규제법
7부 뒤늦게 뛰어든 한국
신재생에너지에 승부수 / 대기업이 앞장선다 / 한국시장 넘보는 일본 / 정부, 기후변화협약대책위원회 구성 / 국내 기술개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