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탐구왕

우리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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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05
Pages/Weight/Size 145*195*18mm
ISBN 9791155401200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원래부터 그런 거야!”
“쓸데없는 생각 말고 가서 공부나 해!”

어떤 질문은 인생을 바꾼다.
그리고 아이의 질문은 엄마의 대답에 달려 있다.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 단계별 훈련법

1.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새롭게 들여다보면 호기심이 생긴다.
2. 무심하게 넘겨왔던 현상에 호기심이 생기면 질문을 하게 된다.
3. 질문을 떠올리고 나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4. 관찰하고 궁리하며 실수했던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정리한다.
5. 이렇게 궁금증을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린다.
6. 스스로 찾은 답을 친구들과 토론하며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인다.
7. 어제와는 달라진 생각을 가지고 다시 새로운 자연으로 나선다.
8. 자연에서 답을 찾았던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에서 더 배워본다.

자연을 관찰하면 궁금증이 펑펑! 질문을 해결하면 창의력이 쑥쑥! 여러분께서는 아이들이 어떤 어른으로 자라기를 원하시나요? 타인의 상식에 휘둘리지 않고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떠올릴 줄 아는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타인에 관심을 가지고 손을 먼저 내밀 줄 아는 어른, 아마 바람은 다들 비슷할 겁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가진 생각의 힘을 가리켜 창의력이라고 합니다. 어떤 대상에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떠올린 다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세히 관찰하고 궁리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는 힘 말이지요. 그래서 초등 교과 과정 또한 아이들이 접하는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즉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모든 공부에는 때가 있다는 말처럼 창의력은 아직 생각이 굳어지지 않은 아이들의 시간에서만 유일하게 기를 수 있기도 합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아이가 어른의 거울이라면 엄마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호기심은 모든 생각의 씨앗이다
돌고래 내가 속삭이는 소리를 너희도 들었으면 좋겠어
폭탄먼지벌레 뿡뿡! 내 방귀는 나쁜 애들을 쫓는 폭탄이야
도롱뇽 말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어
플라나리아 내 친구가 알고 보니 또 다른 나였다고?

2. 질문에서 다른 생각이 싹튼다
곰팡이 내가 없으면 지구는 지저분해질 거야
벼룩 누구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어
소금쟁이 물위를 스케이트 타듯이 슝슝!
해마 엄마만 아이를 기르고 알을 품는 건 아니란다

3. 찬찬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길앞잡이 부끄러우니까 날 너무 쳐다보진 말아줘
도요새 나는 부리로 모래밭에 그림을 그리지
얼룩말 너는 왜 얼룩덜룩한 무늬를 가지게 되었니?
연잎 지저분한 곳에서도 항상 깨끗한 고고한 친구

4. 오감을 활용해 경험해야 내 것이 된다
개 친구야, 내게로 와줘서 정말 고마워
도꼬마리 조금 더 멀리 가고 싶어서 너희들을 귀찮게도 해
솔방울 나는 날씨에 따라 모습을 바꾸지
조개 버릴 게 하나 없는 반짝반짝한 친구

5. 생각의 벽을 부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거미 거미라고 꼭 집을 지을 줄 아는 건 아니야
날치 새가 아니라도 하늘을 날고 싶었어
모기 피를 몰래 빤다고 해서 꼭 피해만 주는 건 아니야
펭귄 이렇게 털이 뽀송하지만 아프리카에도 살고 있어

6. 위대한 상상은 아이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거머리 흡혈귀가 아니라 의사라고 불러줘
물총새 초고속열차도 사실 나를 흉내 낸 거야
뱀 사람을 해치는 독도 때로는 약이 될 수 있어
개구리 우물 안 개구리? 난 과감하게 물에서 뛰쳐나왔다고!

7. 자연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란다
가재 내가 바로 냇가에 구불구불 통로를 만드는 건축가야
대나무 딱딱한 나무로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풀이야
반딧불이 내가 뭘 먹기에 밤을 환히 밝히는지 궁금하지 않니?
제비 우리가 너희 곁에 있는 건 너희를 믿기 때문이야

8. 힘들어도 즐거운 재미 속에 진짜 배움이 있다
뉴턴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해서 당연한 것은 아니야
레오나르도 다빈치 기발한 생각은 꼼꼼한 기록에서 나오는 거야
파브르 평범해 보이는 것에도 깊은 사연이 숨어 있
피카소 아무리 멋져도 이미 만들어진 길은 나의 길이 아니야
Author
임권일
‘자연보다 더 뛰어난 교육은 없다.’는 생각으로 2008년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고 있어요. 또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쓰면서 생태 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권장 사이트 ‘임권일의 우리땅 생명이야기(blog.naver.com/kilukas0000)’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해요. 선생님은 우리 주변의 생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들이 간직한 세상을 꾸준히 글로 옮기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명을 만나고 자연의 이치를 배우길 바란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곤충은 왜?(.생태편)』, 『곤충은 왜?(.특징편)』, 『엄마는 탐구왕』 등이 있어요.
‘자연보다 더 뛰어난 교육은 없다.’는 생각으로 2008년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고 있어요. 또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쓰면서 생태 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권장 사이트 ‘임권일의 우리땅 생명이야기(blog.naver.com/kilukas0000)’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해요. 선생님은 우리 주변의 생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들이 간직한 세상을 꾸준히 글로 옮기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명을 만나고 자연의 이치를 배우길 바란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곤충은 왜?(.생태편)』, 『곤충은 왜?(.특징편)』, 『엄마는 탐구왕』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