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의 아버지’(father of the iPod)로 불리는 미국의 엔지니어, 발명가, 디자이너, 기업인 및 투자자이다.
퍼델의 30년 이상의 실리콘밸리 경력은 스타트업인 제너럴 매직(General Magic)에서 시작됐다. 미시간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3년 동안 애플의 분사 기업인 제너럴 매직에서 일하며 소니, 필립스, 마쓰시타, 도시바 등과 협력하여 개인용 핸드 헬드 통신기 제품군을 개발했다. 1995년 필립스에 채용되어 필립스 벨로(Philips Velo) 및 Nino PDA를 비롯한 여러 윈도우 CE 기반 핸드 헬드 장치를 개발했다.
모바일 제품군을 계속하여 개발해 오던 퍼델은 1999년 ‘가전제품의 Dell’을 개발하기 위해 퓨즈(Fuse)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가 염두에 둔 기기 중 하나는 작은 하드 디스크 기반의 음악 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였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했고, 결국 다른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퍼델이 만들고자 한 음악 플레이어는 초창기 아이팟의 모든 개념을 담고 있었다. 이 개념을 제품으로 구현하도록 사람과 자금을 지원한 곳이 바로 애플이었다. 퍼델은 음악 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에 대한 아이디어로 스티브 잡스의 관심을 끌었고, 2001년 아이팟을 설계하고 애플의 오디오 전략을 계획하는 작업자로서 애플에 고용되어 아이팟의 개념과 초기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후 아이팟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액세서리 개발을 감독했으며, 아이폰의 공동 제작자로서 아이폰의 첫 3세대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6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아이폰의 모든 하드웨어, 펌웨어 및 액세서리를 감독했다.
애플의 아이팟 부문 수석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2008년 돌연 애플을 떠났다. 당시 불화설 등 온갖 소문이 돌았지만 퍼델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 세계를 떠돌며 시간을 보내다 2010년 5월 네스트 랩스(Nest Labs)를 설립했다. 네스트는 2011년 스마트 온도 조절기인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Nest Learning Thermostat)을 개발했으며, 2014년 구글에 32억 달러에 인수되며 최대의 화제가 되었다. 네스트가 개발한 온도조절기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를 연 첨병으로 꼽힌다.
퍼델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 알바 어워드(Alva award)에서 ‘차세대 위대한 연쇄 발명가’에 선정되었고, 같은 해 배너티 페어(Vanity Fair)의 ‘차세대 리더’(Next Establishment) 목록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척자로 인정받았다. 2013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뽑은 ‘기술 분야 최고 디자이너 75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뽑은 ‘가장 창의적인 사람 100인’, CNBC에서 뽑은 ‘혁신가 50인’에 선정되었다. 2014년 《타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타임》은 그가 개발한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 아이팟, 아이폰을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가젯 50가지’ 중 3개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의 첫 책 《빌드(BUILD) 창조의 과정》은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이팟의 아버지’(father of the iPod)로 불리는 미국의 엔지니어, 발명가, 디자이너, 기업인 및 투자자이다.
퍼델의 30년 이상의 실리콘밸리 경력은 스타트업인 제너럴 매직(General Magic)에서 시작됐다. 미시간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3년 동안 애플의 분사 기업인 제너럴 매직에서 일하며 소니, 필립스, 마쓰시타, 도시바 등과 협력하여 개인용 핸드 헬드 통신기 제품군을 개발했다. 1995년 필립스에 채용되어 필립스 벨로(Philips Velo) 및 Nino PDA를 비롯한 여러 윈도우 CE 기반 핸드 헬드 장치를 개발했다.
모바일 제품군을 계속하여 개발해 오던 퍼델은 1999년 ‘가전제품의 Dell’을 개발하기 위해 퓨즈(Fuse)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가 염두에 둔 기기 중 하나는 작은 하드 디스크 기반의 음악 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였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했고, 결국 다른 회사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퍼델이 만들고자 한 음악 플레이어는 초창기 아이팟의 모든 개념을 담고 있었다. 이 개념을 제품으로 구현하도록 사람과 자금을 지원한 곳이 바로 애플이었다. 퍼델은 음악 플레이어와 온라인 음악 스토어에 대한 아이디어로 스티브 잡스의 관심을 끌었고, 2001년 아이팟을 설계하고 애플의 오디오 전략을 계획하는 작업자로서 애플에 고용되어 아이팟의 개념과 초기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후 아이팟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액세서리 개발을 감독했으며, 아이폰의 공동 제작자로서 아이폰의 첫 3세대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6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아이폰의 모든 하드웨어, 펌웨어 및 액세서리를 감독했다.
애플의 아이팟 부문 수석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2008년 돌연 애플을 떠났다. 당시 불화설 등 온갖 소문이 돌았지만 퍼델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 세계를 떠돌며 시간을 보내다 2010년 5월 네스트 랩스(Nest Labs)를 설립했다. 네스트는 2011년 스마트 온도 조절기인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Nest Learning Thermostat)을 개발했으며, 2014년 구글에 32억 달러에 인수되며 최대의 화제가 되었다. 네스트가 개발한 온도조절기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를 연 첨병으로 꼽힌다.
퍼델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 알바 어워드(Alva award)에서 ‘차세대 위대한 연쇄 발명가’에 선정되었고, 같은 해 배너티 페어(Vanity Fair)의 ‘차세대 리더’(Next Establishment) 목록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척자로 인정받았다. 2013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뽑은 ‘기술 분야 최고 디자이너 75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뽑은 ‘가장 창의적인 사람 100인’, CNBC에서 뽑은 ‘혁신가 50인’에 선정되었다. 2014년 《타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타임》은 그가 개발한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 아이팟, 아이폰을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가젯 50가지’ 중 3개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의 첫 책 《빌드(BUILD) 창조의 과정》은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