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또 아이들이 나의 외모에 대하여 놀리면 주눅 들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하곤 해요. ‘혹시 이러다가 내가 왕따가 되는 건 아닐까?’ 하지만 걱정 마세요. 만약 모든 사람이 다 여러분을 좋아한다면 그건 정말 뭔가 이상한 거예요. 단 한 명이라도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요.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조용히 마음의 문을 열어 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 앵두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