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그웬 스테이시의 죽음, 외계의 코스튬, 벤 삼촌의 죽음처럼 스파이더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이자 핵심적인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 크레이브 온라인
오토 옥타비우스의 슈피리어 사가… 그 충격의 대단원!
피터 파커의 육체과 인생을 송두리째 가로챈 닥터 옥토퍼스! 피터보다 훨씬 뛰어난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다짐한 오토는 스파이더맨 2099, 블랙 캣, 블랙아웃 등과 대결하며 그 다짐을 여지없이 증명하는 듯했다. 그러나! ‘피터’의 삶을 살며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신만의 회사 ‘파커 인더스트리’를 설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둠의 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플래시 톰슨이 베놈 심비오트를 몸에 달고 돌아온 것이다! 스파이디를 누구보다 잘 아는 톰슨과 베놈은 과연 이상함을 감지할 수 있을까? 한편, 그린 고블린이 뉴욕의 지하 세계를 장악하면서 오토는 최후의 싸움을 마주하는데….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패배를 감수하면서까지 고블린 왕국을 무너뜨려야 하는 책임을 짊어질 것인가?
2012년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후 마블은 새로운 작가진을 투입하여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의 코스튬과 디자인부터 히어로의 정체에 이르기까지 기존이 설정을 송두리째 바꾸는 대대적인 변혁을 추구했는데, 이것이 ‘마블 나우!’였다. 피터 파커의 오랜 숙적 닥터 옥토퍼스가 피터와 몸을 바꾸어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이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팬들은 피터 파커 없는 스파이더맨은 말이 안 된다며 격렬히 반발했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안나 마리아 같은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과 닥터 옥토퍼스식 스파이더맨이 보여 주는 발상의 전환,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진의 능력 등으로 모든 면에서 호평받은 작품으로 남았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컴플릿 컬렉션』은 미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국내 출간작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전 6권)을 더욱 깔끔하게 다듬어 선보이는 하드커버 애장판으로, BOOK 2는 기존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Vol. 4-6 분량을 합본으로 모았다. 댄 슬롯, 크리스토스 게이지, 리처드 엘슨, 움베르토 라모스, 라이언 스테그먼, 주세페 캐먼콜리 외 많은 작가진이 참여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17-31,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애뉴얼」 #1-2가 완결 수록되어 있다.
Author
댄 슬롯,움베르토 라모스,라이언 스테그먼,주세페 캐먼콜리,이규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 슬롯은 2003년부터 DC에서 <아캄 어사일럼: 리빙 헬>을 쓰며 처음 이름을 날렸다. 이후 그가 마블에서 쓴 <쉬-헐크>가 호평을 받으면서 2007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진에 들어갔고, 다른 세 작가들과 함께 <브랜드 뉴 데이>를 공동 집필했다. 2010년부터 댄 슬롯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전담 작가가 되었으며, <빅 타임>,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성공시키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섰지만, #700에서 피터 파커를 충격적인 죽음으로 몰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스파이더버스’ 이벤트 역시 그의 손에서 나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 슬롯은 2003년부터 DC에서 <아캄 어사일럼: 리빙 헬>을 쓰며 처음 이름을 날렸다. 이후 그가 마블에서 쓴 <쉬-헐크>가 호평을 받으면서 2007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진에 들어갔고, 다른 세 작가들과 함께 <브랜드 뉴 데이>를 공동 집필했다. 2010년부터 댄 슬롯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전담 작가가 되었으며, <빅 타임>,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성공시키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섰지만, #700에서 피터 파커를 충격적인 죽음으로 몰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스파이더버스’ 이벤트 역시 그의 손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