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NYPD가 있다면, 고담에는 GCPD가 있다.
배트맨의 도시, 고담 시의 강력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
아이즈너상 4개 부문 후보 (2003년)
아이즈너상 '최우수 중편 스토리상' (2004년)
하비상 '최우수 단편 이슈 또는 스토리상' (2004년)
고담 시 범죄 척결에 있어 절대적인 존재, 배트맨. 그리고 그의 그림자 아래에 가려졌던 고담 시의 경찰이 어떤 모습일지 그려 낸 『고담 센트럴』 시리즈에서는 고담 시 경찰청, 그중에서도 배트맨이나 빌런을 맞닥트릴 일이 잦은 강력 범죄 수사반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죽음과 악의가 난무하는 범죄 현장에서 일하는 강력반 형사들이지만, 그들도 동료에게 장난을 걸고,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며, 진급 문제나 가족 관계 때문에 고민한다. 각자의 사생활을 뒤로 하고 수사에 임하는 형사들의 입체적인 캐릭터는 고담 시가 어딘가에 실재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박쥐 마스크를 쓴 히어로가 날아다니고, 미치광이 싸이코들이 코스튬을 입고 설쳐대더라도 말이다. 전형적인 히어로 대 빌런의 구도를 탈피해 더한층 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오직 대사로만 진행되는 스토리, 간결한 칸 사용, 섬세한 표정 묘사는 현대적이고 과장이 없어 호머사이드(Homicide), 로앤오더(Law & Order), CSI 같은 미드가 연상되는 작품이다.
Contents
「고담 센트럴」 #11-22 수록
Author
에드 브루베이커,마이클 라크,임태현
1966년 메릴랜드에서 출생. DC에서 〈배트맨〉, 〈캣우먼〉, 〈슬리퍼〉, 〈데어 데블〉, 〈고담 센트럴〉 등을 작업했고 MARVEL로 넘어와서 〈아이언 피스트〉, 〈캡틴 아메리카〉를 작업했다. 과거 그림 작가이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부터 글 작가로 활약을 시작해 2007년 하비상과 아이스너 상 최우수 시나리오 부문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익숙한 슈퍼 히어로의 배경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진 히어로나 비밀스러운 요소를 첨가하여 한결 풍성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그는 시애틀과 워싱턴을 오가며 아내 멜라니 그리고 여러 애완동물들과 함께 살면서 지금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66년 메릴랜드에서 출생. DC에서 〈배트맨〉, 〈캣우먼〉, 〈슬리퍼〉, 〈데어 데블〉, 〈고담 센트럴〉 등을 작업했고 MARVEL로 넘어와서 〈아이언 피스트〉, 〈캡틴 아메리카〉를 작업했다. 과거 그림 작가이기도 했지만 1990년대 초부터 글 작가로 활약을 시작해 2007년 하비상과 아이스너 상 최우수 시나리오 부문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익숙한 슈퍼 히어로의 배경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진 히어로나 비밀스러운 요소를 첨가하여 한결 풍성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그는 시애틀과 워싱턴을 오가며 아내 멜라니 그리고 여러 애완동물들과 함께 살면서 지금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