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히어로였다. 그런데 한순간 그가 살던 세상이 지워졌다. 우주 전체를 깨뜨려 버린 종말의 거대 이벤트 후, 슈퍼맨은 새로운 세계에 둥지를 튼다. 그곳은 그가 본래 살던 지구와 매아 흡사했으나, 더 젊고 더 혈기왕성한 새로운 히어로들로 가득했으며, 그중에는 또 다른 슈퍼맨도 있었다. 그런데 그 젊은 슈퍼맨이 임무 중 사망하자, 원조 강철의 사나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 자리를 대신하고자 한다.
하지만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전설의 히어로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무섭게 자칭 메트로폴리스의 수호자라는 렉스 루터부터 죽음과 파멸을 몰고 오는 폭주 기관차 둠스데이까지 슈퍼맨 최악의 숙적들이 연이어 그 앞에 나타난다. 한편, 자신이 진짜 클락 켄트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슈퍼맨 가는 곳마다 쫓아오고, 저 멀리 스몰빌 들판에서는 아내 로이스와 아들 조나단 또한 낯선 신세계를 마주한다.
새 시대의 여명이 밝았다. 내일의 사나이는 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을까? 그 답을 『슈퍼맨: 액션 코믹스: 리버스 디럭스 에디션 BOOK 1』에서 찾아보시길. 전설적인 슈퍼맨 스토리 작가 댄 쥬겐스의 이야기를 슈퍼스타 화가 패트릭 저쳐와 타일러 커크햄이 그렸다. 『액션 코믹스』 #957-966, 『저스티스 리그』 #52 수록.
Author
댄 쥬겐스,패치 저쳐,타일러 커크햄,이규원
댄 쥬겐스는 글 작가이자 그림 작가이며 부스터 골드 창작자로 유명하고, 90년대 슈퍼맨의 죽음 스토리의 핵심 창작자 중 한 사람이다. 그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대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센세이셔널 스파이더맨>, <토르>, <틴 타이탄즈>, <아쿠아맨> 그리고 DC 유니버스 전체에 걸친 크로스오버 <제로 아워>가 있다.
댄 쥬겐스는 글 작가이자 그림 작가이며 부스터 골드 창작자로 유명하고, 90년대 슈퍼맨의 죽음 스토리의 핵심 창작자 중 한 사람이다. 그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대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센세이셔널 스파이더맨>, <토르>, <틴 타이탄즈>, <아쿠아맨> 그리고 DC 유니버스 전체에 걸친 크로스오버 <제로 아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