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단 한 번뿐, 만화만이 내 인생이다!
나이 스물여섯의 무명 만화가 스나오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 중.
잡지 연재는커녕 반반한 일거리 하나 얻지 못하고,
평범한 애인을 원하는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아슬아슬 외줄타기의 연속!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신생 만화잡지의 연재 제의가 들어오게 되는데…!
드디어 스나오의 인생에도 한 줄기 빛이 찾아온 것일까?!
한편 한지붕 아래 동거중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칭 무명 만화가’나시다 앞에, 함께 일했던 옛 어시스턴트가 나타나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나시다의 과거… 그녀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