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동화 기술은 노동의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에는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AI와 인간이 협력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도 크다. 산업혁명기 노동과 기계의 관계, AI와 철도·의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 그리고 AI 시대의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을 분석한다.
Contents
자동 기계의 미덕에 대하여
01 AI와 함께, 불길한 노동 전망의 기원
02 배비지의 전략, 자본의 노동 통치
03 마르크스의 기계 분석, 노동의 지위
04 산업 시대 노동 프레임을 넘어서
05 노동과 지능
06 철도 노동과 자동화
07 관계적 노동, 전산 노동 사례 연구
08 기계의 자율성과 실시간 협상
09 과학노동과 AI, 새로운 노동 양태
10 인간과 기계의 미학적 합성
Author
김지연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 박사 학위(2010)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며, 학부에서 ‘디지털 기술사회 상상력’ 융합전공을, 대학원에서 ‘기술사회학’ 등을 강의한다. 저서로 『과학문화, 난쟁이와 거인의 노래』(2024)와 『인공지능과 인간: 관계적 존재론을 향하여』(2025)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 박사 학위(2010)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며, 학부에서 ‘디지털 기술사회 상상력’ 융합전공을, 대학원에서 ‘기술사회학’ 등을 강의한다. 저서로 『과학문화, 난쟁이와 거인의 노래』(2024)와 『인공지능과 인간: 관계적 존재론을 향하여』(202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