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ADHD일지 의심된다면……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이 걱정된다면……
여기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 엄마의 이야기에 주목해 주세요!!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 유난히 튀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아이……. 혹시 우리 아이가 ADHD일지 의심된다면,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 엄마의 이야기에 주목하길 바란다. ADHD의 유병률은 대략 5~8%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 한 반에 1~2명의 아이들이 ADHD일 수 있다는 뜻이다. ADHD에 대한 편견으로 진단을 잘 받지 않는 우리나라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그 이상일 가능성도 높다. ADHD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것이다. 친구들과의 인간관계와 학업도 쉽지 않다.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는 12년 차 중학교 교사가 ADHD 아이를 키우면서 얻은 경험과 교직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ADHD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ADHD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잘 자랄 수 있다는 용기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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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ADHD, 너였구나
1 우리를 괴롭히던 게 ADHD라니
2 우리 아이가 혹시 ADHDF일까 의심하고 있다면
3 조기 진단을 막는 편견들
4 중학생, 고등학생도 늦이 않았어요
5 조기에 진단받으면 뭐가 좋냐고요?
6 약을 꼭 복용해야 할까요?
2장. 우당탕탕 일상 정리하기
1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오직 습관입니다
2 과잉행동과 충동성,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ADHD라서 어쩔 수 없는 건데, 이해해주면 안 될까요?
4 중독을 경계하세요
5 아이와의 일상 속에서 약물 부작용과 마주하기
6 ADHD와 싸우는 일상 속, 우리의 목표
3장. 학교가 더 이상 두렵지 않도록
1 엄마로서 내가 얻는 것, 콜 포비아
2 담임 선생님께 말해도 될까요?
3 중학교 교사가 알려주는 학교생활 꿀팁
4 학교폭력,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도록
4장. 학습을 포기하지 마세요
1 공부를 포기해야 할까요?
2 아이의 학습, 루틴으로 만들면 쉬워집니다
3 아이의 학습, 이런 것이 어렵습니다
4 아이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끝맺음
5 책이 왜 싫은 것일까?
6 우리 아이도 학원에 다닐 수 있을까요?
7 우리 아이들의 강점이 빛나는 곳을 찾아주세요
8 사춘기 아이들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5장. ADHD라서 더 어려운 관계의 문제들
1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성, 밀착 코칭하기
2 부모의 코칭이 어떤 사회성 수업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3 단짝도 없고 무리에도 끼지 못하는 아이들
4 ADHD와 분노가 만날 때
6장. ADHD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
1 엄친아보다 두려운 아친엄과의 관계
2 나를 살리는 지지자들을 곁에 두세요
3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사람
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나
1 아이를 키우며 잃지 말아야 할 자세
2 나와 아이의 삶을 분리하세요
3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를 유지하는 법
4 비교 지옥에 빠지지 마세요
에필로그
감사의 말
Author
이사비나
12년 차 중학교 교사이자 초등학생 ADHD 아이 세모를 키우는 엄마. ADHD와 신경다양성 아이들이 살아갈 편안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쓰는 작가다. 학교와 집을 오가며 바쁘게 사는 워킹맘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삶에 아이의 ADHD 진단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아이의 ADHD 진단 이후, 일상은 무너졌고 책들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보아도 불안한 마음과 우울한 감정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ADHD 아이와의 일상은 매일이 예상 밖이었고 세상에 나 같은 불행한 엄마가 또 있을까 생각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나처럼 벽을 쌓고 홀로 고립되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 위해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맘이자 작가로서 나와 같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ADHD에 대한 편견이 짙은 우리나라에서 ADHD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무겁고 외로운 일일 수밖에 없다. 이 책에 담은 마음은 오직 하나다. “ADHD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들어왔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우리도 우리의 아이도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 책을 통해 ADHD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교직에서 경험한 통찰을 학교가 어렵고 두려운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 이 세상의 모든 ADHD 아이와 부모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12년 차 중학교 교사이자 초등학생 ADHD 아이 세모를 키우는 엄마. ADHD와 신경다양성 아이들이 살아갈 편안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쓰는 작가다. 학교와 집을 오가며 바쁘게 사는 워킹맘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삶에 아이의 ADHD 진단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아이의 ADHD 진단 이후, 일상은 무너졌고 책들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보아도 불안한 마음과 우울한 감정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ADHD 아이와의 일상은 매일이 예상 밖이었고 세상에 나 같은 불행한 엄마가 또 있을까 생각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나처럼 벽을 쌓고 홀로 고립되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 위해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ADHD 아이를 키우는 교사맘이자 작가로서 나와 같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ADHD에 대한 편견이 짙은 우리나라에서 ADHD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무겁고 외로운 일일 수밖에 없다. 이 책에 담은 마음은 오직 하나다. “ADHD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들어왔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우리도 우리의 아이도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 책을 통해 ADHD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교직에서 경험한 통찰을 학교가 어렵고 두려운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 이 세상의 모든 ADHD 아이와 부모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