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 석지영의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간결하고 유려한 영어판 원문으로 다시 만난다
아시아여성 최초,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의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의 영어판. '간결하고 정확한 글쓰기', '생각하는 법'을 강조하는 하버드 법대식 글쓰기를 영어로 직접 만날 수 있다. 책에는 인문학, 예술, 법 등 석지영을 만든 지식과 교양의 커리큘럼, 인문학 기본기와 자기단련의 과정이 담겨있다.
여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가, 말 한마디 못 알아듣고 고립감을 느꼈던 어린 소녀는 독서와 선생님들의 관심, 그리고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며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아메리칸발레학교, 줄리아드 예비학교, 예일대 학부, 옥스퍼드대 대학원, 하버드법대 대학원을 거치며 새로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며 진정한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렵게 얻어낸 원칙을 나눈다. 바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을 좀 더 단련시킬 것, 그리고 자신이 무엇보다도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것이다.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삶이란 무엇인가 되묻는 유려한 영문은 한국어판과는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영어표현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Prologue_ A Gift of Freedom
01 Exile to Immigration
Childhood
Summer of 1979, New York, and Youngstown
The Unforgettable Mrs. Steiner
Reading
Performing
02 Growing Pains
Self, Family, Community
Hunter
School of American Ballet
Lost
Juilliard
Applying to Yale
03 Toward Freedom
College at Yale
Graduate Study in Oxford
Law at Harvard
Writing
Working
Applying for a Faculty Position
04 Harvard
Teaching
Harvard Law School
First and Foremost a Teacher
Advice to Young Korean Students
Epilogue_ Find What You Love to Do
Acknowledgments
Sources
Author
석지영
197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메리칸발레학교SAB에서 발레리나를 꿈꾸었으며, 줄리아드Juilliard School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영재학교 헌터스쿨Hunter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입학하여 프랑스문학(B. A. 1995)을 공부했으며, 마셜 장학금의 지원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D. Phil 1999)를 받았다. 이후 법의 매력을 발견하여 하버드법대(J. D. 2002)에서 법을 전공했다.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해튼검찰청 검사로 재직하였다. 법률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교수직에 지원했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대 법대 교수에 임용되었다. 그리고 4년 만인 2010년,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되었다. 현재 하버드법대에서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본부가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보스턴 글로브》지에서 뽑은 '2010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25인의 보스턴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들에게 지원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이며, 2010년에 ‘최고의 법률서적’에 수여하는 ‘허버트 제이콥’Herbert Jacob Prize 상을 받았고, 2011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
197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메리칸발레학교SAB에서 발레리나를 꿈꾸었으며, 줄리아드Juilliard School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영재학교 헌터스쿨Hunter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입학하여 프랑스문학(B. A. 1995)을 공부했으며, 마셜 장학금의 지원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D. Phil 1999)를 받았다. 이후 법의 매력을 발견하여 하버드법대(J. D. 2002)에서 법을 전공했다.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해튼검찰청 검사로 재직하였다. 법률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교수직에 지원했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대 법대 교수에 임용되었다. 그리고 4년 만인 2010년,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되었다. 현재 하버드법대에서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본부가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보스턴 글로브》지에서 뽑은 '2010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25인의 보스턴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들에게 지원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이며, 2010년에 ‘최고의 법률서적’에 수여하는 ‘허버트 제이콥’Herbert Jacob Prize 상을 받았고, 2011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