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다시 자본을 읽자』(2018. 08)
2권 『마르크스의 특별한 눈』(2018. 10)
3권 『화폐라는 짐승』(2018. 12)
4권 『성부와 성자_자본은 어떻게 자본이 되는가』(2019. 02)
5권 『생명을 짜 넣는 노동』(2019. 04)
6권 『공포의 집』(2019. 06)
7권 『거인으로 일하고 난쟁이로 지불받다』(2019. 10)
8권 『자본의 꿈 기계의 꿈』(2019. 12)
9권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2020. 03)
10권『자본의 재생산』(2020. 08)
11권『노동자의 운명』(2020. 12)
12권『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2021. 04)
서울대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사회사상과 사회운동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오랫동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생활했고 지금은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이다. 그동안 『화폐, 마법의 사중주』,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생각한다는 것』,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마르크스의 『자본』을 1991년에 처음 우리말 번역본으로 읽었다. 그 시절 한국은 민주주의 열망이 불붙던 시기다. 어느덧 30여 년이 지나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직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으며, ‘그 달라지지 않은 것’을 사유하고자 다시 『자본』을 읽어야 하는 시대라 믿는다.